트루아 석현준, 프랑스 데뷔골 폭발 [축구저널]
by 운영자 | Date 2017-11-06 09:20:36 hit 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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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축구저널>

 

 

석현준(26‧트루아)이 프랑스 무대 데뷔골을 폭발시켰다.

 

석현준은 5일(이하 한국시간) 스타드 드 로브에서 열린 스트라스부르와의 리그앙(1부리그) 12라운드 홈경기에서 결승 헤딩골을 터트렸다. 석현준의 선제골과 사이프 카우이의 추가골, 아다마 나이안의 쐐기골을 묶은 트루아는 3-0 승리를 거두며 최근 3연패(리그컵 대회 포함) 늪에서 탈출했다. 석현준은 프랑스 진출 후 가장 긴 77분 동안 활약했다.

 

포르투갈 명문 FC포르투 소속 석현준은 올시즌 트루아로 임대됐다. 이날까지 6경기에 나섰다. 지난달 1일 첫 선발 출전 땐 동료의 퇴장에 따른 불가피한 전술 변화로 전반 39분 만에 교체됐다. 두 번째 선발 기회를 잡은 지난달 26일 리그컵 대회 아미맹전(1-2 패)에선 어시스트로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그리고 이날 3번째 선발 출전. 석현준은 큰 체격(190cm 83kg)을 십분 활용했다. 상대 수비수를 등지는 플레이로 프리킥을 유도하는 등 활기를 불어넣었다. 석현준의 첫 선발 출전 때 레드카드로 울었던 트루아가 이날은 상대의 레드카드로 기회를 잡았다. 스트라스부르 공격수가 전반 31분 만에 퇴장 당했다. 공을 잡기 위해 발을 높이드는 과정에서 트루아 수비수의 머리를 가격했다.

 

수적 우세의 효과가 나타났다. 후반 3분 석현준이 선제골을 넣었다. 동료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했다. 트루아는 7분 뒤 추가골까지 넣었다. 석현준이 후반 32분 교체되자 홈팬들이 박수를 보냈다. 장 루이스 가르시아 감독과 동료들도 축하를 보냈다. 석현준은 밝게 웃었다. 트루아는 후반 추가시간 또 한 골을 더하며 축포를 터트렸다.

 

트루아는 A매치 휴식기 후 오는 19일 디종 원정을 떠난다. 2경기 연속골을 노리는 석현준과 디종 권창훈의 ‘코리안 더비’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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