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형성, 무결점 플레이! JGTO ABC 마이나비 챔피언십 2R 공동 14위로 수직 상승[S&B컴퍼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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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운영자 | Date 2017-10-27 16:47:35 | hit 740 |
<27일 열린 JGTO ABC 마이나비 챔피언십 2라운드 1번홀에서 세컨샷하는 김형성의 모습>
김형성이 일본골프투어(JGTO)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이며 공동 14위로 수직 상승했다.
김형성(38, 현대자동차)은 27일 일본 효고현의 카토시, ABC 골프 클럽(파 72, 7,217야드)에서 열린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 (총상금 1억 5천만엔 / 우승상금 3천만엔) 2라운드에서 버디만 5새를 기록해 중간 합계 6언더파 공동 14위를 기록했다.
아웃코스(1번홀)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의 출발을 좋지 못했다. 8번홀에서 첫 버디를 기록하긴 했으나, 8번홀전까지 많은 버디 찬스를 놓치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무결점 플레이의 시작을 알린건 8번홀이였다. 정확하 세컨샷으로 버디찬스를 만들어 낸 김형성은 침착하게 홀컵에 꽂아 넣으며 이날 첫 버디를 기록했다.
첫 버디 이후 마지막홀에서 어려운 파퍼팅을 성공시키며 상승 분위기를 탄 김형성은 12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고, 이어 14, 15번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빠르게 타수를 줄여나갔다. 16번홀에서도 절묘한 티샷으로 버디 퍼팅 기회를 만들어냈지만 아쉽게도 홀컵에 빗나가면서 파세이브를 기록했다. 이어 18번홀에서 또 하나의 버디를 기록한 김형성은 이날 전날보다 5타 줄인 5언더파를 기록하며 대회 상위권으로 껑충 뛰어 올랐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오늘 컨디션도 좋았고, 샷도 좋아 만족한다. 아쉬운 점은 전반홀에서 더 많은 타수를 줄일 수 있었는데 살리지 못해 아쉽다"며 소감을 밝혔다. " 이어 김형성은 이제 본격적인 경쟁구도가 생기는 3라운드이다. 지금 컨디션이라면 충분히 남은 라운드에서 리더보드 최상단에 위치하는것도 불가능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남은 라운드에서 최선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형성은 지난 2015년 9월에 열린 JGTO 톱 컵 도카이 클래식(총상금 1억 5천만엔 / 우승상금 3천만엔)에서 개인 통산 7승을 기록했다. 2014년부터 3년간 매년 우승컵을 들어올렸지만 2016년 잦은 부상과 개인사정으로 인해 경기력이 악화되면서 우승 횟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개인 사정을 비롯해 샷감 또한 전성기 시절로 돌아오면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김형성의 역전의 귀재이다. 지난 2013년 일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 닛신 컵 누들컵에서도 무려 9타차를 역전하는 대역전 드라마를 써내며 많은 화재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한편 이날 선두로는 일본의 나가노 류타로(29)이 중간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형성은 28일 열리는 대회 3라운드에서 08:35 티오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