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792일, 송승민은 단 1경기도 쉰 적이 없다 [서호정 칼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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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운영자 | Date 2017-10-25 16:15:25 | hit 695 |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멋진 골, 환상적인 패스, 단단한 수비, 신들린 방어. 축구 선수들이 사람들의 박수를 받는 활약을 펼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채워야 할 전제 조건이 있다. 바로 그라운드 위에 서는 것이다. 경기에 출전 할 때 비로소 자신이 가진 기량을 발휘한다.
출전한다는 그 조건을 달성하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다. K리그 기준으로 출전 명단에 드는 선수는 팀 스쿼드의 절반도 안 된다. 18명의 엔트리에 들어도 최소 4명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몸만 풀다 끝난다. 11명의 선발 명단, 그리고 경기 상황에 따른 감독의 선택으로 3명만이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의외로 많은 선수가 K리그 무대를 밟지만 단 1경기도 뛰지 못하고 방출되기도 한다.
광주FC의 공격수 송승민은 무려 792일, 경기 수로는 86경기째 연속 출전하고 있다. 2015년 8월 23일 제주와의 경기에 풀타임 출전한 이래 2년 2개월 동안 단 1경기도 빠지지 않고 뛰었다. 86경기 중 78경기 풀타임 출전이었다. 풀타임이 아니었던 8경기 중 선발 출전은 5번. 교체로 투입된 건 3번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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