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형성, 일본 오픈 3라운드 공동 14위, 최종 라운드서 3년전 대역전극 드라마 다시 노려[S&B컴퍼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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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운영자 | Date 2017-10-14 21:05:54 | hit 727 |
<14일 일본 기후현 기후세키 CC 동코스에서 열린 일본 오픈 3라운드 6번홀에서 김형성이 버디 퍼팅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김형성이 일본골프투어(JGTO) 메이저 대회이자 내셔널타이틀 대회인 일본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대역전극을 노린다.
김형성(38 ▪ 현대자동차)은 14일 일본 기후현 기후세키컨트리클럽 동코스(파70, 7180야드)에서 열린 2017 일본 오픈(총상금 2억엔 / 우승상금 4천만엔)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를 기록해 1-3라운드 합계 2언더파 공동 14위를 기록했다.
김형성은 이날 전반홀에서만 2타를 줄이며 단숨에 리더보드 상단으로 치고 올라갔다. 오히려 전날 합계 7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지키던 일본의 이케다 유타는 이날 한타를 잃어 합계 6언더파로 선두를 지키고 있었고, 김형성은 단숨에 선두와 3타차 공동 6위에 오르며 본격적인 선두그룹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후반홀에 들어선 아쉽게도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이번 대회가 열린 일본 기후세키 컨트리클럽 동코스는 일본내에서도 정평이 나있을 정도로 어려운 코스 난이도를 자랑한다. 하지만 김형성은 본인의 장기인 정교한 아이언샷으로 후반홀에서도 많은 버디 찬스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홀컵이 아슬아슬하게 비켜나가면서 버디 찬스를 살리지 못했고 경기 종료전 1개의 보기를 범해 전날 보다 1타줄인 합계 2언더파로 3라운드를 마쳤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오늘 찬스가 많았다. 전반홀에선 어려운 상황에서도 잘 막아내 타수를 줄일 수 있었지만, 후반홀에선 찬스를 살리지 못한것이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형성은 "최근 샷감이 많이 향상됐다. 언제라도 우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붙은 상태이다. 2013년 일본 메이저 PGA 챔피언십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선두와 9타차아이였는데 대역전극을 이뤄낸 바 있다. 선두와 차이는 나지만 항상 내 목표는 우승이다"라며 우승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김형성의 말처럼 김형성은 2013 일본 PGA 챔피언십 니신 컵누들컵(총상금 1억5천만원)에서 대역전극을 보인 바 있다. 당시 김형성은 일본 지바현 소부 골프장(파71)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종라운드에서만 6타를 줄였다. 3라운드 종료시에 김형성과 선두그룹의 타수 차이는 9타차이였지만, 최종일에는 요시노리 후지모토 등 3명의 일본 선수들을 1타차로 밀어내고 짜릿한 대역전 드라마를 완성한 바 있다.
한편 김형성은 15일 열리는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0시 45분 티오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