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형성 시즌 첫승, 통산 8승 기회 마련[S&B 컴퍼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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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운영자 | Date 2017-09-30 17:57:20 | hit 671 |
<30일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 컨트리클럽 서코스에서 열린 톱 컵 도카이 클래식 3라운드, 챔피언조로 출발한 김형성이 11번홀에서 이날 첫 버디를 기록하고 팬들에게 화답하고 있다>
김형성이 일본골프투어 톱 컵 도카이 클래식 무빙데이에서도 선두 자리를 지키며 시즌 첫승이자 통산 8승에 대한 청신호를 밝혔다.
김형성(37, 현대자동차)은 30일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컨트리클럽 서코스(파72 7325야드)에서 열린 일본 골프투어 톱 컵 도카이 클래식(총상금 1억 1천만엔 / 우승상금 2천 2백만엔)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전날에 이어 코다이라 사토리와 공동 선두다.
김형성은 경기초반 모두 파세이브를 기록하다. 전반 마지막홀인 9번 홀에서 보기를 적어내면서 2위로 내려앉았다.
후반에는 타수를 줄여나갔다. 11, 12번, 14, 15번 홀에서 버디를 연달아 잡으며 상승 다시 선두자리를 꿰찼다. 하지만 16, 18번 홀에서 실수를 범해 타수를 일었다.
마지막에 타수를 잃긴 했지만, 김형성은 1,2라운드에 이어 대회 리더보드 최상위를 지켜내며 시즌 첫승에 대한 발판을 마련했다.
최근 일본 전담 코치와 결별 후 김형성은 전성기때의 본연의 샷으로 돌아가기 위해 애썼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부활의 조짐을 보인 김형성은 제네시스 챔피언십 종료 후 일본으로 건너 갔다. 이후 톱 컵 도카이 클래식에 출전한 김형성은 완벽한 샷감을 보였다. 평균 280야드의 샷은 대부분 페어웨이 한 가운데에 떨어졌고, 퍼팅감까지 살아났다.
통산 7승(국내 3승 / 일본 4승)에 빛나는 김형성은 지난 2012년 일본에서 첫승을 올린 이후로 매년 1승씩 거둬 2015년에 이 대회에서 4승째를 거둔 뒤로는 아직 승전보를 전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최근 부진했던 경기력이 완전히 살아나면서 2년만에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오고 있다.
공동 선두 코다이라 사토시(일본)는 버디 6개에 보기 3개 더블보기 하나로 2타를 줄이면서 역시 시즌 첫승에 도전한다. 지난 후지산케이클래식에서의 공동 2위로 마친 사토시는 JGTO에서 평균타수 선두(69.58타)를 달리는 꾸준한 선수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오늘 타수를 더 줄일 수 있었는데, 아무래도 선두그룹에서 경쟁하다보니 부담감이 좀 있었던거 같다" 며 "나는 일본투어에서 우승경험도 있고, 항상 결정적인 순간에 강했다. 내일 있을 최종 라운드에서 시즌 첫승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을 것이고 공격적으로 우승컵에 향해 전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형성은 10월 1일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챔피언조로 09:40 티오프해 시즌 첫승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