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현대자동차 김형성의 가슴을 뛰게 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S&B 컴퍼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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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운영자 | Date 2017-09-20 17:17:29 | hit 966 |
자신을 믿고 든든하게 후원해주는 스폰서 기업의 대회에서 우승하는 선수는 얼마나 행복할까.
선수는 우승을 통해 스폰서 기업의 믿음에 보답하고, 스폰서 기업은 일석이조의 홍보효과를 취할 수 있는 최고의 시나리오가 될 것이다. 그것도 스폰서 기업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대회라면 그 행복은 배가 될 것이다.
이와 같은 행복한 그림을 꿈꾸는 이가 있다. 바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꾸준한 활약을 펼치는 '베테랑' 골퍼 김형성(37)이다.

20일 제네시스 챔피언십 공식 연습 라운드에 참가한 김형성 <사진: 마니아리포트>
김형성은 오는 21일부터 인천 잭니클라우스CC에서 열리는 2017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격한다. 그리고 이 대회는 지난 몇 주간 계속 김형성의 가슴을 뛰게 만들었다.
바로 그의 메인 스폰서 현대자동차(제네시스)가 개최하는 국내 투어 대회이기 때문이다.
김형성은 국내 최고의 글로벌 기업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유일한 골프선수이다. 현대자동차는 2014년부터 김형성을 전폭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메인 스폰서라는 것 자체만으로도 김형성을 빛나게 했다. 후원계약이 확정된 후 많은 동료 선수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현대자동차 대표 선수라는 것이 때로는 부담이 되기도 했지만, 김형성은 자부심이 더 컸다. 현대자동차 타이틀에 걸맞는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 든든하게 후원해주는 메인 스폰서에 보답할 수 있는 길은 우승과 그에 버금가는 활약밖에는 없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김형성은 현대자동차의 후원에 힘입어 일본과 한국 투어를 오가며 왕성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14년 현대자동차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김형성 <사진: S&B 컴퍼니>
그리고 마침내 현대자동차의 '야심작'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열린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김형성이 활약할 수 있는, 활약해야만 하는 최적의 무대이다.
메인 스폰서 현대자동차와 김형성 본인이 윈-윈 할 수 있는 최고의 '장'이기 때문이다. 김형성은 단순 성적을 넘어 그만이 갖고 있는 현대자동차 대표 선수로서의 가치를 높일 수 있으며 현대자동차는 소속 선수의 활약을 통해 단순 브랜드 노출 그 이상의 마케팅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
이를 인지하는 김형성도 단연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많은 골프 팬들 역시 제네시스가 '첫 선보이는' 국내 대회에서 활약하는 김형성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경쟁은 치열하다. 올해 신설된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총 상금 15억 원이 걸린 국내 남녀 골프를 통틀어 역대 가장 큰 규모의 대회이다. PGA투어 더CJ컵앳나인브릿지 및 제네시스 오픈 출전권 등 우승자 혜택도 상당하다. 그렇다 보니 내로라 하는 다수의 국내 스타들이 모였다.
대표적으로 국내 골프 레전드 최경주(47), 양용은(45)은 물론 PGA 플레이어 노승열(26), 김민휘(25), 코리안투어 상금랭킹 1위 장이근(24) 등이 우승에 도전한다.
대회 현장에 전시되어 있는 제네시스 챔피언 자켓과 트로피 <사진: S&B 컴퍼니>
현대자동차는 최근 제네시스 브랜드를 통해 국내 골프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에 앞서 지난해부터는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대상포인트와 상금순위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단순히 협회를 후원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한국 선수들이 국제 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이번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도 우승자에게는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PGA투어 더CJ컵앳나인브릿지와 내년 미국에서 열리는 PGA투어 제네시스 오픈 출전권이 부여된다. 또한 제네시스 대상포인트 1위 선수에게는 유러피언투어 시드권을 부여한다.
이처럼 현대자동차는 국내 남자골프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그 시작은 바로 '김형성'에 대한 후원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형성을 후원하며 한국 남자골프 시장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졌기 때문이다.
오는 21일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나서는 김형성 <사진: S&B 컴퍼니>
김형성은 누구보다도 메인 스폰서 기업의 후원이 선수에게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선수 생명과도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김형성은 단순히 자신이 현대자동차 유일의 선수라는 것에만 만족하지 않는다. 제 2의, 제 3의 김형성이 나오기를 희망한다. 이를 위해서는 김형성 본인이 활약을 통해 메인 스폰서 기업의 기대치를 충족시켜야만 한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바로 김형성이 자신의 가치를 뽐낼 수 있는 최고의 무대다. 앞으로도 현대자동차의 로고를 달고 경기에 나설 '제 2의 김형성'을 볼 수 있을까?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활약할 김형성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