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골프국가 대표팀, 현대자동차 후원 효과 '톡톡'.. 프로 무대 나서는 남자골프 국가대표 [S&B 컴퍼니]
by 운영자 | Date 2017-09-20 16:29:01 hit 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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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챔피언십 트로피 및 챔피언 자켓 <사진: S&B컴퍼니>

 

 

남자골프 국가대표 장승보와 김성현이 2017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나선다.


턴 프로도 하지 않은 아마추어 선수들이 코리안 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이 쉬울까?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그것도 남녀 골프 역사상 국내 최대 규모로 평가 받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이라면 더 어렵다. 하지만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아마추어 선수가 있다.

 

바로 현 남자골프 국가대표 소속 장승보(21, 한국체대)와 김성현(19, 한국체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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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챔피언십에 나서는 국가대표 장승보 <사진: S&B 컴퍼니> 

 

 

 

21일부터 송도 잭니클라우스CC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이번에 총 12명의 선수를 초청했다. 현대자동차(제네시스)는 그 중 2장을 국가대표 선수에 부여했다. 현대자동차가 현재 남자골프 국가대표팀의 후원사이기때문에 가능했다.

 

지난 2016년 4월 현대자동차는 대한골프협회(KGA)와 남자골프 국가대표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금전적인 지원은 물론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해 '쏠라티' 차량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후원 2년차 만에 현대자동차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코리안 투어 '대박'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다. 후원기업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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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4월 KGA와 남자골프 국가대표팀 후원 계약을 체결한 현대자동차 <사진: S&B 컴퍼니> 

 

 

 

사실 대회 주최사라고 할지언정 아마추어 선수에게 자유롭게 초청장을 행사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조직위원회 및 프로골프협회 등 다양한 관계자들의 이해가 맞물려 초청 선수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초청된 선수의 명단에는 레전드 양용은(45)과 허석호(44) 등 골프계에서 잔 뼈가 굵은 선수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그럼에도 현대자동차는 더 많은 초청장을 국가대표 선수에게 부여하지 못해 아쉬워했다. 

 
남자골프 국가대표는 지난 8일 종료된 '허정구배 제64회 한국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를 자체 평가전으로 감안하여 출전 선수 중 상위 2명에게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장승보와 김성현이 상위 2명에 들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이라는 '대박' 기회를 잡은 것이다.


장승보는 "현대자동차가 후원해주고 있는 국가대표 자격으로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하여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계기로 앞으로는 PGA투어에도 진출할 수 있는 선수로 거듭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국내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는 장승보는 장차 한국 남자골프를 이끌 차세대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건장한 체격(키 180㎝, 몸무게 80㎏)을 바탕으로 300야드를 넘나드는 드라이브샷이 최대 강점이다. 프로 투어 출전 경험도 있다. 지난 5월 열린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는 공동 6위에 오르며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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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챔피언십에 나서는 국가대표 김성현 <사진: S&B 컴퍼니>  

 

 

 

장승보와 함께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김성현은 "영광스럽다. 개인적으로 이런 큰 시합에 출전한다는 것 자체가 뜻깊고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창원사파고 출신 김성현도 장래성이 밝다. 중, 고등학교 시절에는 도내 대회를 휩쓸고 다닐만큼 아마추어 골프에서는 유명했다. 장승보에 비해 비거리는 짧지만 숏게임에 능하다.

 

현대자동차의 후원 속에 남자골프 국가대표 선수들은 '쑥쑥' 자라나고 있다. 8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오늘도 왼쪽 소매에 현대자동차 로고를 달고 뛰며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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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 국가대표 선수 명단 (17.9.20 기준)  

 

 

최근 현대자동차는 적극적인 골프 마케팅으로 국내 남자골프 활성화에 기여하며 많은 박수를 받고 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최는 물론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후원을 통해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상금 순위 등을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에게 PGA투어 더CJ컵앳나인브릿지 및 제네시스 오픈 출전권을 부여하기로 결정하며 한국 선수들의 국제 무대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현대자동차가 가장 박수받을 만한 일은 바로 남자골프 국가대표팀 후원과 같이 저변 확대에도 직접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이 아닐까?


장승보와 김성현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통해 PGA투어에 직행하는 '겁 없는' 꿈을 꾸고 있다. 하지만 이는 더이상 비현실적인 꿈이 아니다. 현대자동차는 두 선수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장승보와 김성현이 남자골프 국가대표팀의 이름을 걸고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