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성, JGTO ANA오픈 3R 분위기 반전에 나서[S&B컴퍼니]
by 운영자 | Date 2017-09-15 18:12:48 hit 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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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성이 15일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 골프클럽에서 열린 ANA 오픈 2라운드 10번홀에서 버디 퍼팅을 시도하고 있다> 

 

김형성이 JGTO ANA 오픈 3라운드에 진출해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김형성(38 ▪ 현대자동차)은 15일 일본 홋카이도의 삿포로 골프클럽 와스 코스(파 72, 7063야드)에서열린 2017 JGTO ANA 오픈(총상금 1억 1천만엔 / 우승상금 2천 2백만엔)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 트리플 보기 1개를 기록해 전날 보다 1타 잃은 합계 1언더파 공동 43위로 대회 3라운드에 진출했다.

 

아쉬운 하루였다. 전반홀 김형성은 10번, 12번홀에서 징겁다리 버디를 기록하며, 빠르게 타수를 줄여나갔다. 하지만 15번홀에서 위기가 찾아왔다. 첫 티샷이 오비가 난 후 이어 두번째 티샷마저 오비가 나자 김형성은 흔들렸다. 15번홀에서 트리플 보기를 기록한 후 이어 16, 18번홀에서도 보기를 범했고 전반홀에서만 3타를 잃으며 위기를 맞았다.

 

이어진 후반홀, 김형성의 베테랑 다운 플레이가 돋보인 후반이였다. 후반 첫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만회에 나선 김형성은 이어 5번홀에서 정확한 세컨샷을 앞세워 핀앞에 공을 세웠고, 이어 깔끔한 버디 퍼팅 성공으로 분위기를 이어 나갔다. 7번홀에서 아쉽게 보기를 기록하며 다시 한타를 잃었지만 마지막 9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3라운드에서의 분위기 반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공식연습일에 다친 허리 통증이 아직 남아있다. 전반 15번홀에서 실수가 뼈아팠지만 다행히 후반홀에서 잘 만회한거 같다”며 “최근 샷감도 많이 돌아오고 예전 전성기 시절의 스윙을 보면서 계속해서 감을 찾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김형성은 “다음주엔 메인 후원사인 현대자동차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대 시합인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열린다. 다음주까지 컨디션 조절을 잘해 첫 회 우승자로 남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선두로는 일본의 이마히라 슈고(24) 합계 9언더파를 기록하며 2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형성은 15일(토) ANA오픈 9시 5분 3라운드 티오프해 분위기 반전해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