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김형성, JGTO ANA 오픈 1라운드 공동 18위 기록[S&B컴퍼니]
by 운영자 | Date 2017-09-14 17:08:32 hit 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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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 골프 클럽에서 열린 JGTO ANA 오픈 1라운드, 15번홀 세컨샷중인 김형성의 모습>

 

 

 

김형성이 일본골프투어(JGTO) 허리부상을 이겨내고 ANA 오픈 1라운드를 공동 18위로 마쳤다.
 
김형성(38 ▪ 현대자동차)은 14일 일본 홋카이도의 삿포로 골프클럽 와스 코스(파 72, 7063야드)에서열린 2017 JGTO ANA 오픈(총상금 1억 1천만엔 / 우승상금 2천 2백만엔)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기록 합계 2언더파 공동 18위를 기록했다.
 
전반 아웃코스 1번홀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은 초반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전날 연습도중 허리를 다쳐서일까, 3번홀까지 파세이브를 기록한 김형성은 이어 4번홀에서 첫 보기를 범하며 타수를 잃었다. 이어진 5번홀(파5)에서 버디 찬스를 만들어 낸 김형성은 정확한 퍼팅으로 버디를 챙겼고, 이어 전반 마지막홀인 9번홀(파5)에서 다시 한번 버디를 기록하며, 타수를 줄여 나갔다.

 

이어진 후반 첫 홀에서도 버디를 기록한 김형성은 12번홀(파5)에서 티샷 실수로 보기를 범했지만, 15번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내며, 대회 첫날 2타를 줄여 합계 2언더파 공동 18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연습라운드 도중에 허리를 삐끗했다. 어제만해도 허리가 좋지 않았는데 다행히 경기를 할 수 있을 정도까진 회복 되서 경기에 나올 수 있었다”며 “최근 셋째(아들)도 태어나고 걱정되던 것들이 잘 해결되서 골프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 김형성은 “최근 일본에서 계속 해왔던 레슨을 중지했다. 최근 성적이 안 좋았던 점도 있지만, 본연의 샷이 없어져서 내린 과감한 결정이다. 다시 전성기때 기량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선두로는 일본의 노장 선수인 테시마 타이치(48)이 7타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형성은 15일 11시 45분 2라운드 티오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