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 상하이 챌린저 16강 진출! [S&B 컴퍼니]
by 운영자 | Date 2017-09-12 16:06:57 hit 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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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가 12일 중국 상하이 치종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상하이 챌린저 단식 1회전 경기에서 서브를 넣고 있다 <사진 =S&B 컴퍼니>

 

 

이덕희가 상하이 챌린저 단식 1회전에서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이덕희(19세 • 현대자동차 • 서울시청)는 12일 중국 상하이 치종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상하이 챌린저(총상금 7만 5천 달러) 단식 1회전(32강전)에서 캐나다의 스티븐 디에즈(26세 • 321위)를 최종 세트스코어 2-0(6-3, 6-3)으로 꺾고 16강에 안착했다.  

 

경기 초반 이덕희는 침착하게 상대를 분석했다. 첫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당할 위기에 처했으나 차분하게 대응하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팽팽했던 균형을 먼저 깬 쪽은 이덕희였다. 2-2 상황에서 상대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한 이덕희는 파죽지세로 스코어를 벌렸다. 5-3상황에서 다시 한 번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손쉽게 1세트를 선취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트에서도 이덕희가 경기를 리드했다. 초반부터 브레이크에 성공한 이덕희는 3-0으로 빠르게 앞서 나갔고, 완전히 승기를 잡았다. 상대도 분발했지만 이덕희를 넘진 못했다. 결국 6-3으로 2세트도 따내며 이덕희는 최종 세트스코어 2-0(6-3, 6-3)으로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덕희는 이 날 처음으로 스티븐 디에즈를 상대했다. 첫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됐다. 

 

경기가 끝난 뒤 이덕희는 "처음 맞붙는 상대라 경기 초반 상대의 전력을 빨리 파악하기 위해 집중했다. 차분하게 경기한 것이 승리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덕희는 오는 14일 중국의 장제(27세 • 235위)와 리제(30세 • 302위) 경기의 승자와 8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