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샷 후 이동중인 정재훈의 모습> = 사진 S&B컴퍼니
정재훈이 코리안투어 후반기 첫 대회인 6차 카이도 시리즈 다이나믹 부산 오픈 1라운드를 공동 102위로 마쳤다.
정재훈(20)은 24일 부산 해운대 CC에서 열린 6차 카이도 시리즈, 다이나믹 부산 오픈(총상금 7억원 / 우승상금 1억 4천만원)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 퀸튜플 보기 1개를 묶어 1라운드 합계 4오버파 공동 102위로 경기를 마쳤다.
전반 아웃코스 1번홀에서 티오프한 정재훈은 5번홀까지 버디만 2개를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출발을 보였다. 전반 마지막 홀 파 3홀에서 퍼팅 실수로 인해 보기를 기록한 정재훈은 이어진 후반홀에서도 연속으로 보기를 범해 타수를 잃었다. 이후 2개의 버디를 추가하며 만회하는 듯 했으나 16번홀에서 두번의 티샷이 모두 OB가 나면서 16번홀에서만 5타를 잃는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를 마친 정재훈은 “오늘 플레이가 고르지 못했다. 16번홀에서의 실수가 안타깝지만 다 배우는 과정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한다”면서 “내일 2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여 컷 통과를 목표로 최선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박준섭(25, 캘러웨이)이 합계 5언더파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올해 코리안투어 2년차인 정재훈은 데뷔 1년 차인 2016년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에서 공동 10위로 TOP10에 진입한 바 있으며 2016 SK텔레콤 오픈에서 공동 1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SK텔레콤 오픈에서 2라운드까지 공동 6위를 기록하는 등 선전했으나 아쉽게 공동 35위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아쉬운 1라운드 였지만 정재훈이 이번 후반기 시즌에서 또 한번 이변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