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 고민스러웠던 풀백 K리거로 채웠다 [스포츠서울]
by 운영자 | Date 2017-08-15 10:57:24 hit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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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정수기자]좌우 측면 수비수에 대한 고민은 신태용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게도 적지 않은 문제였다.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최종예선 9, 10차전을 앞두고 신 감독은 변화를 선택했다.

신태용 감독은 14일 서울시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란(홈)과 9차전, 우즈베키스탄(원정)과 10차전을 준비할 26명의 대표팀 선수들 명단을 발표했다. 예상했던 대로 기존 대표팀 주축자원들이 중점적으로 발탁된 가운데 수비진 구성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K리그 선수들로 채워진 측면 수비수 구성이 이전 대표팀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신태용 감독은 왼쪽 수비수를 볼 수 있는 김민우(수원 삼성)와 김진수(전북), 오른쪽을 소화할 수 있는 고요한(서울)과 최철순(전북)을 선택했다. 현재 K리그에서 꾸준히 경기에 나서면서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이다. 이전 대표팀이 소속팀에서의 활약이 부족해도 대표팀에서 오랜시간 함께 했던 선수를 선택했던 것과는 달라진 부분이었다.  

 

(중략)

 

김민우 역시 왼쪽 수비수와 윙어를 겸할 수 있는 멀티자원으로 꼽힌다. 최철순과 김진수는 K리그 선두인 전북의 주력 자원들로 앞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대표팀을 이끌던 때도 대표팀에 발탁됐던 선수들이다.

K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선발하면서 박주호(도르트문트) 윤석영(가시와) 등 대표팀에 드나들던 해외파 선수들은 선택받지 못했다. 신태용 감독이 강조했던 ‘선수의 컨디션과 현재 기량’의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선발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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