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델손 없는 광주, 믿는 건 조주영의 강팀 킬러 [스포탈코리아]
by 운영자 | Date 2017-07-14 13:30:26 hit 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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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광주FC>

 

 

 

광주FC가 간신히 찾은 최전방 공격수 완델손 없이 선두권인 울산 현대, 전북 현대전을 치러야 한다. 전반기 광주의 원톱이었던 조주영이 위기의 팀을 구해낼 때가 왔다.

광주는 오는 15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과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1운드를 앞두고 있다. 4일 뒤 리그 선두 전북과 22라운드 원정까지 치러야 하는 힘겨운 일정이 예고된다.

현재 광주의 상황은 그리 좋지 않다. FC서울과의 19라운드에서 3-2 승리에도 이어진 상주 상무전은 1-2 역전패와 완델손 퇴장으로 기세를 잇지 못했다.

완델손의 퇴장은 광주로서 큰 아쉬움이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해 원톱 문제를 간신히 해결하려는 듯 했지만, 중요한 선두권 2연전에서 그 없이 치러야 하는 건 고민이 클 수밖에 없다.

그의 대체자로 조주영이 유력하다. 완델손이 오기 전까지 전반기 광주의 원톱을 책임졌던 선수다. 이중서가 있지만, 올 시즌 활약을 봤을 때 조주영에게 기대를 걸 가능성이 크다.

광주가 조주영에게 걸 수 있는 기대는 충분하다. 시즌 2골 1도움에 그쳤던 그는 올 시즌 3골을 기록했다. 3골 중 2골이 서울, 제주 등 강팀들을 상대로 기록했고, 선제골과 동점골이었기에 득점 순도도 높은 편이다.

완델손이 온 뒤로 최근 3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체력적으로 봤을 때 조주영에게 유리하다. 최근 무더운 날씨와 빡빡한 일정으로 선발 출전했던 선수들의 체력은 100%가 아니다. 젊고 움직임이 좋은 조주영이 울산 수비수들을 상대로 체력싸움에서 유리하다. 공백이 길지 않았던 만큼 경기 감각도 유지하고 있기에 자신감만 붙는다면 충분히 좋은 활약을 기대해도 좋다.

조주영에게 이번 울산전은 부담 보다 기회가 될 것이다. 그가 울산전 득점과 승리를 이끌어낸다면 광주는 다시 활기를 찾을 것이다. 또한, 최근 완델손에게 집중된 원톱 자리에 다시 경쟁의 바람도 불고 올 수 있다. 올 시즌 강팀을 상대로 강했던 조주영의 활약이 울산전에서 다시 기지개를 켤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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