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성, JGTO 모리빌딩 컵 2R 공동 3위, 우승 가능성 높여.. [S&B컴퍼니]
by 운영자 | Date 2017-06-02 17:30:28 hit 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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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 후 공을 바라보는 김형성 <사진=골프다이제스트>

 

김형성이 JGT 챔피언십 모리빌딩 컵 시시도 힐스 2라운드 공동 3위에 올랐다.

 

김형성(37?현대자동차)은 2일 일본 이바라키현 시시도 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JGT 챔피언십 모리빌딩 컵 시시도 힐스(총상금 1억 5천만엔 / 우승상금 3천만엔)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합계 1언더파, 1-2라운드 합계 4언더파, 공동 3위로 경기를 마쳤다.

 

전반 아웃코스 1번홀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은 1, 2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솎아내며 순식간에 선두로 올라섰다. 이후 9번홀까지 파세이브를 기록한 김형성은 전반홀을 2언더파로 마쳤다.

 

이어진 후반 김형성은 다시 한 번 출발과 동시에 10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쾌조의 경기력을 뽐냈다. 다시 한번 12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김형성은 선두를 굳히는 듯 했으나 아쉽게 14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선두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17번홀에서 보기 1개를 추가한 김형성은 2라운드를 합계 1언더파로 마쳐 1-2라운드 합계 4언더파 공동 3위에 랭크되었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경기 후반 더블보기와 보기를 추가한 점이 너무 아쉽다. 그래도 어제보다 순위는 상승했다”면서 “타수를 잃는 것에 신경쓰지 않고 공격적으로 보기 1개를 기록하면 버디 2개를 잡겠다는 생각으로 플레이 하겠다. 3, 4라운드에서 화끈한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우승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형성이 2라운드를 공동 3위라는 준수한 성적으로 마친 가운데, 그가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3, 4라운드 간 체력 저하로 인한 페이스 유지 실패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김형성은 근지구력 운동과 식단을 조절하는 등 세심한 자기 관리를 실천 중이다. 

 

과연 김형성이 최근 자신의 가장 큰 약점으로 꼽은 페이스 유지를 극복하고 1년 8개월 만의 우승컵을 추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필리핀의 노장 안젤로 케(39)가 3타를 줄이며 1-2라운드 합계 7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형성은 3일 3라운드에 출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