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 부산오픈 챌린저 2회전 안착…권순우와 격돌[스포츠투데이]
by 운영자 | Date 2017-05-17 13:04:52 hit 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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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테니스코리아> 

 

이덕희(서울시청·현대자동차·133위)가 부산오픈 챌린저(총상금 15만 달러+H) 2회전(16강)에 안착했다.

이덕희는 16일 부산 스포원에서 열린 대회 1회전에서 알렉산더 사르키시안(미국·280위)을 1시간 7분 만에 2-0(6-3 6-2)으로 물리쳤다.

이날 경기에서 이덕희는 더블 폴트 8개와 다소 낮은 56%의 첫 서브 성공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84%의 높은 첫 서브 득점률을 보였고 11차례 브레이크 기회를 잡아 5차례 성공시키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덕희는 첫 세트 첫 게임인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내줬지만 곧바로 사르키시안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해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이덕희는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상대를 압박해 연속 4게임을 따 5-1로 달아났다. 이덕희는 내리 2게임을 내줬지만 9번째 게임인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두 차례 듀스 끝에 지키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덕희는 두 번째 세트 시작하자마자 연속 2게임을 가져와 첫 세트에서의 상승세를 이어갔고 예리한 스트로크 등으로 상대를 몰아붙여 6-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덕희는 "더블 폴트를 많이 한 것이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지난해 부산에서의 좋은 기억도 있다. 컨디션이 좋은 만큼 다음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덕희는 지난주 서울오픈 챌린저(총상금 10만 달러+H) 4강 대결에서 패한 권순우(건국대·209위)와 2회전에서 맞붙는다.

이덕희는 "서울오픈에서 (권)순우 형이 좋은 경기를 했다. 반면, 나는 내 기량을 제대로 펼치지 못해 아쉬웠다. 이번에는 웃으며 코트에서 나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덕희와 권순우의 경기는 오는 18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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