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덕희, 2017시즌 첫 준결승 진출로 서울 챌린저 종료 [S&B 컴퍼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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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운영자 | Date 2017-05-13 16:49:35 | hit 663 |
이덕희가 서울 챌린저 준결승에서 마포고 동문 권순우에 아쉽게 패하며 서울챌린저를 종료 했다. 올 시즌 첫 챌린저 준결승 진출이였다.
이덕희(18세 ? 현대자동차 ? 서울시청)는 13일 한국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챌린저(총상금 10만 달러 +H) 단식 준결승에서 권순우(19세 ? 263위)에 0-2(3-6, 0-6)로 패하며 대회를 마무리 했다.
이덕희는 경기는 비록 패하였으나 개인 통산 준결승 6회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 날 경기는 한 치의 양보없는 치열한 양상이었지만 사실 이덕희와 권순우는 한 살 터울의 마포고 동문으로 절친한 사이다. 두 선수 모두 마포고 테니스부로 입학해 전국체전에서 마포고(서울시)소속으로 출전해 단 복식에서 활약하며 팀을 4년 연속 우승으로 이끈 장본 인들이다. 이 둘은 지난해 3월 일본 고후 퓨처스에서 맞붙은바 있으며 당시에는 이덕희가 2-0으로 승리하며 상대전적에서 우세했다. 그러나 이날 권순우가 승리하면서 상대전적 1:1을 동률을 이뤘다. 이덕희와 권순우는 한국 테니스 유망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며 한국 테니스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서울 챌린저는 2015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이 했다.
이덕희는 2015년 5월 335위로 와일드 카드를 받고 서울 챌린저 본선에 진출한 이덕희는 8강 진출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보여줬다. 다음해 이덕희는 266위로 서울 챌린저 본선에 자력 진출 했으나, 역시 8강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2017 서울 챌린저에서 이덕희는 준결승 진출을 해냈다. 눈에 띄는 성장이다.
지난 7일 끝난 김천 챌린저를 포함해 올 시즌 챌린저 대회에 총 11회 출전했으나 슬로우스타터인 이덕희의 올 시즌 초반 성적은 그리 좋지 못했다. 1월 호주 오픈 대회에서 예선 최종라운드에 올라 첫 본선 진출을 기대했으나 아쉽게 떨어졌고, 챌린저 대회는 8강 진출(1월 프랑스 렌 챌린저, 3월 중국 선전 챌린저, 3월 중국 취안저우 챌린저)기록이 최고 성적이다. 하지만 이번 대회 이덕희는 다르다. 32강에서 일본 세키구치 슈이치(25세 ? 322위)를 꺾은 이덕희는 16강과 8강에서 이번 대회 5번 시드자 바섹 포스피실(26세 ? 캐나다 ? 107위)와 3번 시드 두디 셀라(32세 ? 이스라엘 ? 117위)를 역전 승으로 잇따라 꺾고 준결승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회에서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준 이덕희가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간다면 다음 대회인 부산 챌린저에서 개인 첫 챌린저 우승까지도 노려볼 만 하다.
이덕희는 이번 준결승 진출로 ATP 랭킹 포인트 35점을 추가해 15일 발표 예정인 ATP 세계 랭킹 발표에서 133위에 오를 전망이다.
한편 이덕희는 15일 부산 스포원 파크 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리는 부산 챌린저(총상금 15만 달러 +H)에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