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성, 시즌 첫 승 향해 쾌조의 스타트[S&B 컴퍼니]
by 운영자 | Date 2017-05-25 18:09:52 hit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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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성이 25일 일본 오카야마 JFE 세토나이카이 CC에서 열린 미즈노 오픈 1라운드 8번홀에서 버디 퍼팅 성공 후 환하게 웃고 있다>


김형성이 일본투어 미즈노 오픈 첫 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오르며 시즌 첫 승을 향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김형성(37?현대자동차)은 25일 일본 오카야마의 JFE 세토나이카이 컨트리 클럽(파72, 7404야드)에서 열린 일본투어 게이트웨이 미즈노 오픈(총상금 1억엔 / 우승상금 2천만엔) 1라운드에서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홀에서 보기 없이 4개의 쓸어 담았고, 이어진 후반홀에서도 무결점 플레이를 보이며 2개의 버디를 더해 합계 6언더파로 한국의 이동환(30, CJ대한통운)과 일본의 이와타 히로시(36)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2015년 10월 JGTO 톱 컵 도카이 클래식을 우승하며 일본투어 통산 4승째를 기록중인 김형성은 이후 1년 7개월 만에 시즌 첫 승의 기회를 갖게 됐다.

2012년 8월 바나 H컵에서 투어 첫 우승을 달성한 김형성은 2013년 5월 일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2승째를 거두는 등 4년 연속 해마다 우승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지난해엔 거듭된 부상으로 인해 5년 연속 우승 기록이 깨진 상태이다.

한편 미즈노 오픈은 상위 4명에게 미 PGA 대회 메이저 대회인 디 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부여한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이번 대회 우승과 함께 디 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꼭 얻고 싶다. 2014, 2015년 디오픈 챔피언십에 출전해 만족할만한 성적을 내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에 다시 한 번 기회를 잡고 싶다”면서 “시즌 초반부터 노력한 결과 현재 샷과 퍼트가 잘되면서 상위권 성적을 낼 수 있었다. 최근 계속해서 대회를 치르고 있기 때문에 체력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좋은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디 오픈 출전권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형성이 이번 시즌 첫 승을 통해 화려한 부활을 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형성은 오후 12:35 티오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