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U-20 월드컵 특집 ⑨] ‘韓 최다골’ 김민우, “U-20, 내 이름을 알린 대회” [인터풋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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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운영자 | Date 2017-05-10 11:10:10 | hit 673 |

<사진출처: 인터풋볼>
U-20 월드컵을 통해 한국에서도 수많은 스타가 탄생했다. 김민우(27, 수원 삼성)도 그 중 하나였다. 2009년 이집트 대회에서 김민우는 독일전 동점골, 파라과이와 16강전 멀티골 등 총 세 골을 터트렸다. 1983년 멕시코 대회에서 신연호(단국대 감독)의 한국 선수 최다골 기록과 타이를 이뤘고, 그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다.
그가 맹활약한 2009 이집트 U-20 월드컵은 한국 축구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던 대회였다. 2002 한일 월드컵 신화를 보면서 꿈을 키운 세대. 이들은 3년 뒤인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 신화의 주역이 됐고, 현재 A대표팀의 주축으로 성장했다. ‘홍명보의 아이들’로 불리던 이 세대에서 김민우는 ‘홍명보호의 황태자’란 수식어가 붙은 첫 선수이기도 했다.
(중략)
김민우가 이번 대회에서 가장 기대하는 선수는 조영욱이었다. 물론 사심이 다소 섞였다. “저는 (조)영욱이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어요. 고등학교 후배이기도 하고...가끔 만나 볼도 차고 연락도 하는데요...그런 것을 떠나서 정말 좋은 선수예요. 저돌적이고, 파워 넘치고, 스피드도 있고, 골결정력도 탁월하죠.” 진심으로 조영욱을 응원하는 게 느껴졌다.
신태용호의 모든 선수들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너무 부담을 갖지 않았으면 해요. 물론 그 부분이 어렵겠지만요. 자신 있게, 즐기면서 뛰라고 하고 싶어요. 그러면 결과는 따라올 거예요. 무엇보다 마인드컨트롤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대회 전 결과가 너무 좋아도 문제인 것 같아요. 부족한 부분을 덜 채울 수 있기 때문이죠. 자신감이 자만으로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 컨트롤해야 해요. 팀으로서 함께 채워간다면 원하는 결과를 꼭 이뤄낼 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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