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 다음은 서울 챌린저! [S&B컴퍼니]
by 운영자 | Date 2017-05-04 18:23:11 hit 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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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가 지난 2일 열린 김천 챌린저 단식 1회전 경기에서 백핸드 스트로크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 대한테니스협회>

 

이덕희가 차기 시합인 서울 챌린저에서의 호성적을 기약하며 김천 챌린저는 단식 16강에서 종료했다.

 

이덕희(18세 ? 현대자동차 후원)는 4일 한국 김천 종합 스포츠 타운 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 김천 챌린저(총상금 5만 달러 +H) 단식 16강에서 토마스 파비아노(27세 ? 이탈리아 ? 160위)에 최종 세트스코어 0-2(3-6, 2-6)로 아쉽게 패 했다.

 

경기 초반 상대에게 먼저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당해 리드를 빼앗긴 이덕희는 날렵한 스트로크로 대응 했지만 결국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패했다. 

 

이덕희와 토마스 파비아노는 지난 1일 이번 대회 복식 1회전에 한 조를 이뤄 출전하기도 했다.(0-2패, 1회전 탈락)이 날은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되어 일대일 대걸을 펼친 것이다.

 

이날 상대 토마스 파비아노는 키도 이덕희와 비슷한데다 일반적인 유럽 선수들과 플레이 스타일도 다르다. 여타 유럽권 선수들과는 다르게 빠른 발을 가지고 있어 수비 위주의 플레이를 자주 펼치는 등 상대하기 까다로운 상대다. 또한 아시아권 대회에서 강세를 보이는 선수이기도 하다. 지난 해 3월 중국 주하이 챌린저에서 우승을 거둔 바 있고, 올해 3월 같은 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이어 열린 중국 취안저우 챌린저에서는 우승까지 차지해 한창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강자다.

 

경기에서는 패하였지만, 이덕희는 이러한 강자를 상대로 주눅들지 않고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관중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덕희는 8일 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 챌린저(총 상금 10만 달러+H)에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