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덕희, 김천 챌린저 단식 1회전 짜릿한 역전승![S&B컴퍼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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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운영자 | Date 2017-05-02 17:24:04 | hit 680 |

이덕희가 2일 경북 김천 총합 스포츠 타운 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 김천 챌린저 단식 1회전에서 백핸드 스트로크를 하고있다.
<사진 출처 = S&B컴퍼니>
이덕희가 김천 챌린저 단식 1회전에서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에 안착했다.
이덕희(18세 ? 현대자동차 후원)는 2일 한국 김천 종합 스포츠 타운 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 김천 챌린저(총상금 5만 달러 +H) 단식 1회전에서 이토 타츠마(28세 ? 일본 ? 178위)를 최종 세트스코어 2-1(4-6, 6-3, 6-4)로 꺾고 16강에 진출 했다.
이덕희는 이 날 상대 이토 타츠마와 이번이 세 번째 맞대결이다. 두 선수는 이 날 경기까지 공교롭게도 모두 1회전에서 만났다. 2015년 9월 대만 가오슝 챌린저에서 처음 맞붙어 이덕희가 1-2로 아쉽게 패했다. 하지만 지난 3월 선전 챌린저에서는 이덕희가 2-1로 승리, 동률을 이뤘고 이 날 승리를 더해 상대 전적에서 한 발 앞서게 됐다.
이 날 이덕희는 첫번째 세트를 먼저 내주었지만 끝까지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심기일전한 이덕희는 두 번째 세트 2-1 상황에서 상대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한 뒤 본인의 서브게임을 지키며 4-1로 점수차를 크게 벌리며 앞서나갔다. 5-2상황에서 이덕희는 다시 한번 브레이크에 성공해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마지막 세트는 서로의 서브게임을 지키는 팽팽한 경기 양상을 보였다. 그 중심을 깬건 이덕희였다. 2-2 상황에서 상대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해내 3-2를 만든 이덕희는 본인의 서브게임에서 발리 앤드 스매시를 멋지게 성공 시키며 4-2로 앞서나갔다. 매치포인트를 서비스에이스로 마무리한 이덕희는 결국 최종 세트스코어 2-1로 역전승했다.
경기가 끝난 뒤 이덕희는"힘든 경기였지만 이겨서 기분이 좋다"며 "다음 시합도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각오를 밝혔다.
이 날 승리로 이덕희는 김천, 서울, 부산으로 이어지는 3주간의 한국 챌린저 시즌의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기분좋게 출발하게 됐다.
사실 이덕희의 김천 챌린저 성적은 썩 좋지 못했다. 2015년 첫 출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2회 출전했이나 모두 1회전 탈락한 바 있다. 하지만 이 날은 달랐다. 첫 세트를 뺏긴 뒤에도 이덕희는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결국 본인의 김천 챌린저 첫 승을 따냈다. 지난 2년간 기량 향상을 이룬 이덕희이기에 이번 대회 16강을 넘어 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덕희는 4일 토마스 파비아노(27세 ? 이탈리아 ? 160위)와 8강 진출을 두고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