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성이 JGTO 더 크라운스 최종라운드를 공동 24위로 마쳤다.
김형성(37세 ? 현대자동차)은 30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GC(파70ㆍ6,545야드)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더 크라운스(총상금 1억 2000만엔)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기록하며 최종 합계 3언더파 공동 24위로 경기를 마쳤다.
아쉬운 최종 라운드였다. 이날 김형성은 경기 초반부터 매섭게 타수를 줄여나갔다. 전반 홀에서만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3타를 줄이며 상위권 그룹 추격에 나섰다.
이어진 후반홀에선 16번홀까지 모두 파세이브를 기록했고, 이후 버디 1개와 보기1개를 줄여 전날 보다 3타 줄인 3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컨디션도 좋고 경기감각도 살아나고 있다”며 “이번 시즌 열심히 준비했고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형성은 “다음주는 한국으로 돌아가 매경오픈에 참가한다. 2번이나 우승을 눈앞에 두고 놓쳤다. 이번에는 꼭 우승해 매경오픈 우승자 명단에 내 이름 석자를 남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회 우승은 일본의 미야자토 유사쿠(36세)가 합계 13언더파를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차주 코리안 투어 메이저 대회인 매경오픈에 출전하는 김형성은 매경오픈과 인연이 깊다.
지난 2011년과 2013년에 매경오픈에 출전해 모두 준우승을 거둔바 있다. 두 번 모두 아쉽게 눈 앞에서 우승컵을 놓쳤다. 김형성이 이번 매경오픈 우승에 강한 의욕을 보인 이유다.
‘스마일 킹’ 김형성이 돌아오는 매경오픈에서 타이틀을 따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