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컴퍼니 축구선수 석현준(26)의 소속팀 데브레첸이 강등권으로 떨어졌다.
데브레첸은 30일(한국시간) 열린 헝가리 1부리그 비데오톤FC와의 원정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2-3으로 졌다. 전반 9분 만에 자책골을 내줬다. 34분 동점골을 터뜨렸지만 후반 13분과 36분 연달아 골을 허용했다. 후반 38분 추격골을 터뜨렸지만 결국 무릎을 꿇었다. 석현준은 후반 39분 교체로 투입 돼 약 6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날 패배로 데브레첸은 9위에서 11위로 떨어졌다. 9승 7무 13패를 기록 중인 데브레첸은 10위 디오스기요르와 승점이 34점으로 같지만 승자승 원칙에서 밀렸다. 12개 팀이 참가하는 헝가리 1부리그는 최종 순위 하위 2개 팀이 다음 시즌 2부리그로 강등된다.
강등을 막을 기회는 남아있다. 12위 기예르모트SE(승점 20)는 이미 강등이 확정됐다. 앞으로 팀당 4경기씩 남겨두고 있고 데브레첸은 9~10위와의 승점이 1점 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특히 리그 최종전을 현재 10위인 디오스기요르와 치른다. 이 경기에서 남은 강등 팀이 결정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