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 출전? 수원 무승부 트라우마..이스턴 제물로 깰까 [일간스포츠]
by 운영자 | Date 2017-04-12 15:37:43 hit 594

수원 삼성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를 통해 '무승부 트라우마'를 날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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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 ACL 4차전이 중요하다. K리그 외에 올 시즌 수원이 치른 공식 경기 중 유일하게 승전고를 울린 팀이 이스턴이다. 수원은 지난달 14일 홍콩에서 치른 원정에서 이스턴을 1-0으로 잡아내는 데 성공했다. G조 최약체인 이스턴을 상대로 신승을 거두며 빈축을 사기도 했지만 원정경기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썩 나쁜 결과는 아니었다. 수원은 이스턴전에서 승리하면 16강 진출의 마지노선인 조 2위를 유지할 수 있다.

 

11일 ACL 4차전에 앞서 공식회견을 가진 서정원(47) 수원 감독은 "이스턴전은 반드시 승리해야 할 경기다. 큰 점수차로 대승을 목표로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반면 찬유엔팅(29) 이스턴 감독은 "더욱 공격적으로 나서겠다"며 고삐를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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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이탈한 김민우(27)의 복귀도 간절하다. 김민우는 상주전을 통해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몸 상태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돼 다음 경기로 출전을 미뤘다. 김민우는 왼쪽 윙백은 물론 오른쪽 포워드와 미드필더를 자유자재로 보는 선수다. '멀티플레이어'이자 팀 내 가장 감이 좋았던 선수가 빠지자 팀 밸런스가 흔들리는 모양새다.

서 감독은 김민우가 빠진 상태에서 상주로 군 입대한 홍철(27)의 활약을 씁쓸한 마음으로 지켜봐야 했다. 서 감독은 "여차하면 김민우도 후반에 내보낼 수 있다"고 했으나, 실제 출전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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