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2골… 이젠 기억해야 할 광주 2년차 조주영 [베스트일레븐]
by 운영자 | Date 2017-04-03 16:01:29 hit 293



<사진출처: 베스트일레븐>


조주영이 험난한 제주 원정에서 위기에 빠진 광주 FC를 구해냈다.

광주는 2일 오후 3시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4라운드에서 후반 14분 오반석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조주영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제주의 4연승은 아쉽게 저지당했고, 광주는 이번 시즌 유일하게 제주로부터 승점을 따낸 팀으로 기록됐다.

조주영이 위기의 팀을 구출했다. 광주는 후반 14분 오반석에게 다이빙 헤더 선제골을 내주며 0-1로 끌려갔다. 0-0이던 후반 34분 조주영의 발끝이 번뜩였다. 조주영은 김호준 제주 골키퍼가 쳐낸 볼을 리바운드슛으로 마무리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위치 선정에 슛까지 2박자가 맞아 들었다.

이로써 조주영은 이번 시즌 자신이 출전한 두 경기에서 모두 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15경기에 출전해 넣은 골을 두 경기 만에 만들었다. 출전 시간 대비 효율은 현재까지 K리그 클래식 최고 수준이다.

조주영은 현대중-금호고-아주대를 졸업해 지난해 광주 FC에 입단했다. 첫 시즌에 남기일 감독의 신임을 받고 교체로 15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간판 공격수인 정조국이 강원 FC로 이적하면서 기회가 늘고 있다. 그리고 그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현재까진 보여주고 있다. 광주의 2년 차 조주영은 이제는 K리그 팬이라면 기억해야 할 이름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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