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유망주 이덕희 선수 고향인 단양 찾아 전지훈련[충청일보]
by 운영자 | Date 2017-04-03 08:49:06 hit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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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충청일보>

 

월드 클래스 테니스 이덕희 선수(19·사진)가 전지훈련을 위해 고향인 단양을 찾았다.

충북 단양군에 따르면 이 선수는 지난달 28일부터 사흘간 신한철 코치 등 코칭스태프와 함께 단양정구장 등에서 프랑스 오픈을 대비해 강도높은 훈련을 했다.  

그는 선천적 청각장애를 갖고 있지만 지난해 국내 최연소로 세계 랭킹 200위에 진입하는 유망주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2월 발표한 세계랭킹에서는 성인무대 진출 후 최고 순위인 세계 랭킹 135위에 오르는 등 기량이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미국의 유력지 뉴욕타임스에 청각장애를 가지고도 세계 수준의 선수들과 경쟁하는 테니스 선수로 소개 된 바 있다. 

테니스는 무엇보다 소리가 중요하지만 이덕희 선수의 모습만 봐서는 청각장애 3급이라는 사실을 알아챌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갖고 있다. 

청각장애 3급은 양쪽 귀의 청력 손실이 각각 80dB 이상으로 일반 대화음(40∼60dB)은 거의 들을 수 없고, 보통 사람이라면 소음으로 느낄 소리만 들을 수 있는 정도다.

이 때문에 밝은 눈과 뛰어난 집중력과 함께 거듭되는 맹훈련으로 장애를 극복하며 세계 랭킹 100위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 훈련기간 중에도 네덜란드 현지에서 동행한 기자들이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취재하는 등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끌었다.

한편 이번 훈련기간동안 이덕희 선수를 보기 위해 지역주민과 팬들이 정구장에 몰려들자, 그는 주민들과 사진을 찍는 등 팬서비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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