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 중국 선전 챌린저 8강 안착..우승 정조준 [S&B 컴퍼니]
by 운영자 | Date 2017-03-16 14:00:49 hit 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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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이덕희가 중국 선전 국제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중국 선전 챌린저 단식 16강 경기에서

폴란드의 허버트 헐카즈를 상대로 백핸드 스트로크를 하고 있다 <사진 출처: S&B컴퍼니>


이덕희가 중국 선전 챌린저 단식 16강전에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이덕희(18세 ? 현대자동차 후원)가 16일 중국 선전 국제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중국 선전 챌린저(총상금 7만 5천 달러 +H) 단식 16강에서 폴란드의 허버트 헐카즈(20세 ? 393위)를 세트스코어 2-1(6-3, 2-6, 7-6<5>)로 꺾고 8강에 안착했다.

 

이로써 이덕희는 자신의 생애 첫 챌린저 우승 도전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이날 이덕희는 시종일관 날카로운 플레이를 선보였다. 키 196cm의 장신인 허버드 헐카즈를 상대로 밀리지 않으며 신체 조건의 열세를 극복했다.

 

상대의 강력한 서브를 오히려 날카로운 스트로크로 대응하며 16강전을 기분 좋은 승리로 이끌었다.

 

이덕희는 상대의 첫번째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하며 초반부터 경기를 압도했다. 이후 본인의 서브게임을 착실하게 지켜 나갔다. 특히 이덕희는 1세트 5-3 상황에서 강력한 포핸드 크로스 샷을 성공시키며 상대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했고 첫 번째 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두번째 세트는 다소 아쉬웠다. 상대의 거센 반격에 대등하게 맞섰으나 2-6으로 패하며 2세트를 내주었다.

 

마지막 세트는 말그대로 접전이었다.

 

두 선수는 서로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하며 경기는 결국 타이브레이크까지 갔다. 타이브레이크 6-5 상황에서 이덕희가 넣은 강한서브를 상대방이 넘기지 못하며 이덕희의 8강 진출이 확정됐다.    

 

경기가 끝난 후 이덕희는 "앞선 유럽 대회에서 체격 조건이 좋은 선수들과 경기를 많이 치룬 것이 오늘 경기에 도움이 되었다. 특히 강한 서브에 대비해 리턴 훈련을 많이 했다. 신체 조건이 좋은 선수들을 상대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음 경기도 승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덕희는 이날 승리로 2017시즌 두번째로 챌린저 8강에 진출했다. 이덕희의 목표는 단연 우승이다. 이덕희가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챌린저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덕희는 17일 이탈리아의 루카 반니(31세 ? 139위)와 중국의 바이 얀(27세 ? 616위)간의 경기에서 승리한 선수와 준결승 진출을 두고 다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