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성이 호주PGA투어 ISPS HANDA 뉴질랜드 오픈을 공동 37위로 마쳤다.
김형성(36 · 현대자동차)은 12일 뉴질랜드 퀸스타운의 밀브룩리조트 더 힐 코스(파71ㆍ7천2백야드)에서 열린 ISPS HANDA 뉴질랜드 오픈(총 상금 뉴질랜드 1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6개를 묶어 합계 2오버파를 기록, 최종 합계 7언더파로 공동 37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기록은 다소 아쉬웠다. 김형성은 대회 1-3라운드 내내 버디 행진을 선보이며 타수를 줄이는데 성공해왔다. 하지만 마지막 날 2타를 잃으며 아쉽게 공동 37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특히 최종라운드 전반홀이 아쉬웠다. 6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냈으나 1,3,8,9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무려 3타를 잃었다.
후반홀에서는 한 타를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를 기록했고, 결국 합계 2오버파로 최종라운드를 마쳤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마지막 날 성적이 좋지 않아 조금 아쉽다. 그래도 2017시즌을 앞두고 공식대회를 치뤄 경기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김형성은 13일 한국 귀국 후 15일 일본으로 출국하여 2017시즌 대비 최종 훈련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