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매치]김민우 이상호 이적생 반란, 승자는 없었다[스포츠조선]
by 운영자 | Date 2017-03-06 10:53:32 hit 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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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스포츠조선>

이른듯 찾아온 봄의 향기. 축구장에도 봄날이 찾아왔다.

주말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가 동시에 개막하며 축구의 계절을 알렸다. 시작은 늘 설렌다. 변화를 확인할 기회다. 겨우내 들고 나간 선수들, 갈고 닦은 조직력이 펼쳐지는 무대다. 팀들은 확실히 달라졌다. 그 속에서 판도도 달라졌다. 이틀간의 개막전은 절대 강자가 없는 무한 경쟁의 무대를 조심스레 예감케 했다. 그만큼 올시즌 K리그는 더 재미있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올 뉴 K리그'를 향한 팬들의 관심 온도는 나날이 높아질 수은주와 정비례 관계다.  

 

전국을 수놓은 개막전 축제의 열기. 그 중 가장 도드라진 관심은 단연 FC서울과 수원 삼성의 슈퍼매치 개막전이었다. 치열한 공방이 있었지만 승자는 없었다.

하지만 소득은 있었다. 양 팀 핵심 이적생 김민우(수원)와 이상호(서울)가 인상적인 모습으로 첫골을 신고하며 관심주로 떠올랐다. 특히 지난 겨울 수원에서 라이벌 서울로 이적한 이상호는 친정팀에 비수를 꽂으며 새로운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냈다.
 

서울과 수원이 5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첫 슈퍼매치에서 1대1로 비겼다.

 

서울은 수원전 7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총 80번의 슈퍼매치에선 수원이 32승20무28패로 약간 앞서있다.

▶김민우의 환상 마무리 

수원은 전반 9분 이적생 김민우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김민우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서울 중앙 수비수 김근환을 앞에 두고 정교한 왼발 터닝 슛으로 서울 골문의 오른쪽 구석을 흔들었다. 서울 골키퍼 유 현이 손을 쓸 수가 없는 환상골이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일본 사간도스에서 수원으로 이적한 김민우는 K리그 첫 경기에 출전, 날카로운 골결정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수원 서정원 감독은 "김민우는 영리하고 지구력이 좋다. 또 멀티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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