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 데이비스컵 지역 예선 2단식 아쉬운 역전패 [S&B컴퍼니]
by 운영자 | Date 2017-02-04 12:37:42 hit 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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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가 3일 경북 김천 국제 실내 테니스장에서 열린 네이비스컵 지역 예선 1회전 2단식 경기에서
데니스 이스토민을 상대로 서브를 넣고 있다 <사진=SPOTV 중계 화면 캡처>

 한국 테니스 기대주 이덕희가 데이비스컵에서 우즈베키스탄 에이스를 상대로 고군분투 했으나 아쉽게 패했다. 상대는 지난 1월 호주 오픈에서 조코비치를 꺾은 데니스 이스토민이다.

 

이덕희(18세 ? 현대자동차 ? KDB산업은행 후원)가 3일 경북 김천 김천 국제 실내 테니스장에서 열린 2017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 1회전 2단식에서 우즈베키스탄 주력 선수인 데니스 이스토민(30세 ? 80위)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1-3(6-4, 2-6, 6-7<0>, 4-6)로 아쉽게 패했다. 

 

앞선 1단식 경기에서는 정현(20 ? 삼성증권 ? 73위)이 산자르 파이지예프(22세 ? 367위)를 세트스코어 3-2(6-4, 6-4, 6-7<5>, 4-6, 6-0)로 승리했다.
 
이 날 이덕희의 상대 데니스 이스토민은 지난해 12월 중국 주하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지역 2017 호주 오픈 본선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이덕희에게 0-2 석패를 안긴 바 있다. 이덕희를 꺾고 와일드 카드로 호주 오픈 본선에 출전한 데니스 이스토민은 단식 2회전에서 노박 조코비치(30세 ? 세르비아 ? 2위)를 세트스토어 3-2로 꺾어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덕희는 비록 경기에서 아쉽게 역전패 했지만, 강자를 상대로 전혀 주눅들지 않고 수차례 강한 스트로크 공격을 성공시키며 관중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경기가 끝난 후 이덕희는 "승리하지는 못했지만 팀에 보탬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경기장에 찾아와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데이비스컵은 총 3일에 걸쳐 4단식, 1복식으로 치러진다. 첫날은 단식 2경기, 둘째 날은 복식 1경기, 마지막 셋째 날은 단식 2경기로 종료되며 5판 3승제로 운영된다.

 

한국은 이 날 1-1로 우즈베키스탄과 동률을 이뤘다.

 

한편 이덕희는 5일 산자르 파이지예프(22세 ? 367위)를 상대로 4단식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