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 조코비치 잡은 이스토민과 맞대결[한겨례]
by 운영자 | Date 2017-02-03 18:14:42 hit 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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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대한테니스협회>

 

청각장애를 극복하고 남자테니스 국가대표 주전으로 발돋움한 기대주 이덕희(19·마포고3).

 

그가 3일부터 사흘 동안 경북 김천국제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2017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 1회전(4단식·1복식, 3선승제)에서 중책을 맡게 됐다.

 

대표팀에 발탁된 뒤 처음으로 국가대항전 단식 경기에 출전하게 된 것이다.

 

 

2일 오전 김천시청에서 열린 대진 추첨 결과, 세계 139위인 이덕희는 첫날 2단식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에이스인 세계 80위 데니스 이스토민(31)과 격돌한다.

 

이스토민은 지난 1월 열린 2017 호주오픈 남자단식 2회전에서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 2위 노박 조코비치(30·세르비아)를 3-2로 누르고 파란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이덕희는 최근 지난해 12월 중국 주하이에서 열린 호주오픈 와일드카드 결정전 결승에서 이스토민과 만나 아쉽게 0-2로 진 바 있다.

 

 

이번 대진 추첨 뒤 기자회견에서 이덕희는 “중국에서는 졌지만 이번엔 다르다. 겨뤄볼 만하다”면서 “후회없는 경기를 하겠다”고 필승 의지를 불살랐다.

 

이스토민은 이덕희와의 최근 중국 격돌에 대해 “어려운 경기였다. 이번엔 한국에서 열리는 만큼 더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경계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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