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태용호의 해결사 조영욱 "어떤 상대든 매 경기 골을 넣고 싶다" [스포츠서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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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운영자 | Date 2017-02-03 14:17:34 | hit 518 |

<사진출처: 스포츠서울>
트로이아=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무조건 1등하고 싶어요.”
최전방 공격수는 골로 말해야한다. 아무리 좋은 개인기를 펼치고, 멋진 어시스트를 기록해도 골이 없다면 공격수로는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에 득점으로는 그 누구에게도 지기 싫어하는 공격수가 있다. 주인공은 대표팀의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는 공격수 조영욱(19·고려대)이다.
그는 포르투갈 전지훈련 기간에 열린 첫 2차례 평가전에서 연속골을 기록했다. 첫 경기인 에스토릴 U-20팀과의 경기에서는 하승운(연세대)과 투톱으로 선발로 출전해 전반만 소화하면서 1골을 기록했고, 전지훈련의 하이라이트로 꼽힌 포르투갈 U-20 대표팀과의 경기에서는 원톱으로 선발출전해 선제골을 작렬시켰다. 특히 U-20월드컵 본선국가인 포르투갈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한 것은 월드컵 최종엔트리 승선과 주전 경쟁에 청신호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포르투갈전에서 골을 넣고 나서 사실 얼떨떨했다. 상대 포백라인이 워낙 좋았는데 결정적인 찬스에서 득점을 성공시켜서 더 기뻤다”고 기억을 떠올린 뒤 “그 골로 인해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 훈련할 때도 더 여유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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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욱은 어린시절부터 공격수로서 타고 났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고 자랐다. 흔히 이야기하는 골 냄새를 잘 맡는 공격수로 통했다. 그는 특히 중요한 경기나 결정적인 순간에 자신의 능력을 득점으로 증명해왔다. 조영욱은 지난해 1월 대타로 합류한 U-20 대표팀의 제주도 전지훈련에서 수원FC와의 첫 연습경기에서 골 맛을 보며 눈도장을 받았다. 지난해 5월에는 수원JS컵 한일전에서 결승골을 폭발시키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고, 이번 전지훈련에서도 포르투갈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본선 경쟁력을 입증시켰다.
그는 U-20월드컵에서 개인적인 목표로 팀 내 최다득점 주인공이 되길 원하고 있다. 조영욱은 “팀의 최전방 공격수로서 골 찬스에 대한 부담감은 확실히 있다. 대표팀의 경우 공격축구를 하다보니 이전보다 골 찬스가 많이 온다. 공격할 수 있는 폭도 넓어져서 나에게는 도움이 된다”면서 “결국 공격수는 골로 답하는 자리다. 부담감이 있지만 매 경기에서 골을 넣고 싶다”고 말했다.
신태용호는 포르투갈 전지훈련의 마지막 평가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조영욱이 4일 0시 킥오프되는 현지 클럽 레알 스포르트와의 맞대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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