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성이 레오팔레스21 미얀마 오픈 2라운드를 공동 63위로 마쳤다.
김형성(36세ㆍ현대자동차)이 27일 미얀마 양곤의 펀라잉 골프 클럽(파71ㆍ7,103야드)에서 열린 레오팔레스21 미얀마 오픈(JGTO-아시안투어 공동주관, 총 상금 8,772만엔 / 우승상금 1,579만엔)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를 기록 1-2라운드 합계 1오버파로 공동 63위를 기록했다.
김형성은 아슬아슬하게 컷 통과하며 도전을 이어나가게 됐다. 이날 컷 통과 기준은 김형성이 포함된 1오버파까지였다.
2라운드 아웃코스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형성은 1번홀부터 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4, 5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냈고 한 타를 줄인채 전반홀을 마쳤다.
이어진 후반 10번홀에서 김형성은 추가로 버디를 낚아내며 상위권과 격차를 좁혔다.
하지만 분위기를 이어나가지 못했다. 13, 14, 17번 홀에서 연달아 보기를 범하고 말았다.
김형성은 결국 1-2라운드 합계 1오버파 공동 63위로 경기를 아쉽게 마쳤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후반홀에서 전반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점이 아쉽다"며 "이틀 동안 13~17번 홀에서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내일은 이 구간에서 반드시 좋은 플레이를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순위표 최상단에는 1-2라운드 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한 일본의 미야자토 유사쿠(36세)가 단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레오팔레스21 미얀마 오픈은 JGTO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서, 본 대회에서의 획득 상금은 JGTO 2017시즌 누적상금 랭킹에 포함된다. JGTO를 주요 무대로 삼는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김형성이 28일 3라운드에서 분위기 반전을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