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 올 시즌 첫 유럽 대회 도전, 프랑스 렌 챌린저 16강 진출! [S&B 컴퍼니]
by 운영자 | Date 2017-01-25 21:03:10 hit 569

한국 테니스 기대주 이덕희가 올 시즌 챌린저 무대 도전에 힘찬 시동을 걸었다.

 

이덕희(18세 ? 현대자동차 ? KDB산업은행 후원)가 25일 프랑스 렌 쌀르 꼴레뜨 베쏭에서 열린 프랑스 렌 챌린저(총상금 8만 5천 유로+H) 단식 1회전에서 다니엘 브랜즈(29세 ? 독일 ? 179위)를 세트스코어 2-0(7-5, 6-4)로 꺾고 16강에 안착했다.

 

2-0 승리였지만 게임 내용은 그야말로 접전이었다.

 

첫 세트는 한 차례씩 브레이크를 주고받으며 게임스코어 5-5로 팽팽하게 진행됐다. 타이브레이크가 예상되던 순간 이덕희가 상대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하며 승부의 균형을 깼고 마지막 본인의 서브게임을 지켜내 세트를 가져왔다.

 

두 번째 세트도 팽팽했다. 

 

4-4까지 맞선 상황에서 이덕희는 결국 상대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해내 5-4로 앞서나갔다. 승기를 잡은 이덕희는 마지막 자신의 서브게임을 지켜내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를 마친 이덕희는 "처음 겨루는 거라 상대를 파악하는데 집중했다. 큰 키인데다 서브가 강해 쉽지 않았다"며 "남은 경기에도 최선을 다해 챌린저 대회 우승을 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덕희는 25일 현재 본선이 진행 중인 호주 오픈에 출전해 예선 최종라운드까지 오른 바 있다. 아쉽게 생애 최초 본선 진출은 무산됐지만 인상 깊은 경기력으로 메이저 무대에 당당히 본인의 이름을 남겼다.

 

 

KakaoTalk_20170125_205611699.jpg

프랑스 렌의 지역 유력지'Ouest France'에서 보도한 이덕희 기사 <사진='Ouest France' 지면 신문 촬영>  

 

대회가 열리는 프랑스 렌 현지에서도 이덕희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지역 유력지 '우에스트 프랑스'에서는 '청각장애 프로 테니스 선수 이덕희'라는 제목으로 이덕희의 놀라운 스토리를 소개하며 이번 대회 그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한편 이덕희는 26일 루카스 로솔(31세 ? 체코 ? 118위)과 16강에서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