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 2017 호주 오픈 예선 최종라운드 분패 [S&B컴퍼니]
by 운영자 | Date 2017-01-14 21:48:00 hit 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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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가 14일 호주 멜버른 멜버른 파크에서 열린 2017 호주 오픈 여선 최종라운드에서 알렉산더 부블릭을 상대로

포핸드 스트로크를 하고 있다 <사진=S&B 컴퍼니>

   

한국 테니스 기대주 이덕희가 호주 오픈 예선 최종라운드에서 아쉽게 패했다.
 
이덕희(18세 ? 현대자동차 ? KDB산업은행 후원)가 14일 호주 멜버른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2017 호주 오픈(총상금 5백만 호주달러) 예선 최종라운드에서 알렉산더 부블릭(19세 ? 카자흐스탄 ? 206위)에게 세트스코어 1-2(6-4, 4-6, 4-6)로 패했다.

정말 아쉬운 패배였다.

 

이날 이덕희의 상대는 ATP 월드 투어 250시리즈 8강까지 진출한 바 있는 실력자로 190cm의 큰 키에서 나오는 타점 높은 서브가 위협적인 선수다.

 

이덕희는 특유의 날카로운 스트로크로 상대를 제압해 첫 세트를 먼저 가져갔다. 하지만 상대의 추격이 거셌다. 시속 200km가 넘는 강서브를 앞세운 상대의 반격에 주춤한 이덕희는 2, 3세트를 모두 4-6으로 내줘 역전패했다.

 

이 날 패배로 이덕희는 비록 생애 첫 그랜드슬램 본선 진출은 불발 됐지만, 그랜드슬램 예선 최종라운드 진출이라는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덕희 기존 그랜드슬램 최고 성적은 지난 해 9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 오픈에서의 예선 2라운드 진출이었다.

 

한편 이덕희는 예선 1라운드가 열린 지난 11일 세레나 윌리엄스(미국 ? WTA1위)를 배출해낸 세계적인 코치 패트릭 무라토글루(프랑스 ? 46세)가 운영하는 '무라토글루 테니스 아카데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덕희는 유럽 무대 진출 뿐 아니라 최첨단 시설에서 세계적 수준의 트레이닝을 받으며 정상급 투어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한편 이덕희는 24일부터 프랑스 렌 쌀르 꼴레뜨 베쏭에서 열리는 렌 챌린저(총상금 8만 5천 유로+H)에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