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뷰] 김민우의 일본 7년 그리고 수원 1년 [풋볼리스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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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운영자 | Date 2017-01-13 09:01:27 | hit 570 |
<사진 출처: 풋볼리스트>
[풋볼리스트=화성] 한준 기자= "김민우 선수가 우리 팀에 왔을 때, 사간도스는 J2리그에 있었다. 힘든 시기를 같이 겪었다. 김민우 선수와 함께 사간도스도 함께 성공했다. 김민우는 사간도스 팬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을 받은 선수였다." (다케하라 미노루 사간도스 대표이사)
12일 오후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수원삼성클럽하우스에서 2017시즌 수원삼성의 첫 미디어데이 행사가 있었다. 9일 국내 소집 훈련을 시작한 수원은 13일 스페인 말라가 전지훈련을 떠나기 앞서 서정원 감독 및 신임 코칭 스태프, 그리고 이적생을 비롯한 주요 선수들의 인터뷰 자리를 마련했다.
(중략)
-데뷔 후 7년을 일본에서 보냈다. K리그 첫 도전이다.
일단 이렇게 수원삼성이라는 좋은 구단 들어오게 돼서 영광이다. 어릴 때부터 좋아한 팀이다. 서정원 감독님도 청소년 대표팀에서 같이 했다. 서로 잘 안다. 그런 부분도 수원에 오게 된 큰 이유다.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기대되고 설렌다. 지난해 FA컵 결승전을 인터넷으로 봤다. (K리그에 대해) 주위 사람들에게도 물어봤다. 잘 맞을 것 같다고 얘기해주더라. 일단 그 부분은 내가 지금부터 하기 나름이다.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
-일본에서 꾸준히 잘했지만 국내 팬들에게는 활약이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일본에서 활약하면서 최대한 대한민국 선수로써, 부끄럽지 않도록 많이 노력했다.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 사간도스에서도 좋은 대우를 해줬고, 존중해줬다. 그래서 이런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7년 간 일본 생활은 보람이 있었다.
(중략)
-국가대표팀에 돌아가고, 2018 러시아월드컵에 나서고 싶은 꿈도 있지 않나?
기회가 된다면 가고 싶지만, 일단 선수는 소속팀에서 잘하고 결과를 내야 한다. 이 팀에서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게 내 할 일이다. 그걸 하다 보면 대표팀이라는 결과도 따라올 수 있다.
-K리그클래식 개막전이 슈퍼매치다.
후쿠오카 더비 보다 더욱 큰 라이벌 경기라고 생각한다. K리그 안에서도 굉장히 주목 받는 경기다. 그런 경기에 나도 뛸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감사하고, 영광이다. 정말 뛰고 싶었던 경기고, 이기고 싶은 경기다. 슈퍼매치는 어떻게든 이기고 싶다. FA컵 결승전도 그렇고, 어릴 때도 본 적이 있다. 대학 시절에 직접 상암에 가서 본 적이 있다. 분위기가 대단했다. 내가 언제 저기에서 뛸 수 있나 생각하며 봤었다. 그때도 수원을 응원했다. 항상 수원을 응원했다.
-수원팬들에게 각오를 전한다면?
처음으로 K리그에서 플레이하게 됐다. 여러분들의 응원이 많이 필요할 것 같다. 그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경기장 안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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