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훈, 미 PGA 소니오픈 인 하와이 예선전 출격 [S&B 컴퍼니]
by 운영자 | Date 2017-01-09 19:10:45 hit 522

정재훈이 PGA 소니오픈 인 하와이 먼데이 예선에 출격한다.

 

정재훈(20세)은 8일 미국 하와이 호아칼레이 CC(파72?7,444야드)에서 열린 PGA 소니오픈 인 하와이 Pre-Qualifier 대회에서 1오버파를 기록하며 공동 27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웃코스 1번 홀에서 티오프한 정재훈은 시작과 동시에 장거리의 퍼트를 성공시켜 버디를 낚아냈다. 이어진 3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으나 5, 9번 홀에서 연거푸 보기를 범하며 전반홀을 아쉽게 이븐으로 마쳤다.

 

심기일전한 정재훈은 이어진 후반 11번, 14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로 잡아내며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그러나 15번 홀에서 뼈 아픈 트리플 보기를 범했다. 워터 해저드에 볼이 빠지는 등 갑작스런 퍼팅 난조로 순식간에 3타를 잃었다. 정재훈은 결국 합계 1오버파 공동 27위로 대회를 마쳤다.
 
Pre-Qualifier는 소니오픈 인 하와이 대회의 먼데이 예선에 참가하기 위한 관문이다. 예선전에 나설 선수들을 선발하는 또 하나의 예선전인 셈이다. PGA 투어 시드가 없는 선수들이 대부분이며 아마추어 선수들도 다수 참가한다. 이번 Pre-Qualifier에는 약 120명이 출전했다. 이 중 동점자 포함 상위 40명이 먼데이 예선 진출 자격을 획득한다.

 

정재훈은 공동 27위를 기록하며 먼데이 예선 진출에 성공했다.

 

소니오픈 인 하와이의 먼데이 예선에는 1차 관문을 통과한 40명과 먼데이 예선 직행 티켓을 보유한 60여 명 등 총 1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이 중 단 4명 만이 소니오픈 인 하와이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경기를 마친 정재훈은 “먼데이 예선에 진출하게 되어 기쁘다. 사실 이번 시즌 첫 해외대회인 만큼 부담 없이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말하며 “100명 중에 4명, 바늘구멍 한 번 통과해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정재훈은 미국 하와이 현지 시각으로 9일 8시 50분 인코스에서 티오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