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도 사랑받는 김민우, 사간 도스 올해의 선수상 수상 [베스트일레븐]
by 운영자 | Date 2016-12-13 12:16:11 hit 539

수원 삼성 입단이 확정됐음에도 불구하고, 김민우를 향한 사간 도스 팬들의 애정은 대단히 뜨겁다. 김민우는 비록 떠나지만 사간 도스 홈구장을 가득 메워주었으면 한다는 당부를 팬들에게 남겼다.

일본 매체 <사간 신문>에 따르면, 김민우는 지난 11일 사간 도스 홈 구장인 베스트 어메니티 스타디움에서 2016시즌 총결산 시즌 보고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사간 도스 시즌 보고회는 한 시즌을 돌아보고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자리이며, 클럽과 팬들이 한데 모여 한해의 마무리를 하는 자리다.

이 자리에서 김민우는 사간 도스 서포터스를 대상으로 한 투표에서 2016시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김민우는 2016시즌 J1 리그에서 서른 경기에 출전해 다섯 골을 기록한 바 있으며, 서포터스 표 중 총 60%라는 높은 득표율을 얻어 팬 선정 최우수 선수가 됐다.

김민우는 이미 팬들을 대상으로 송별식을 가진 바 있는데, 팬들이 자신을 최고의 선수로 꼽아줬다는 말에 다시 베스트 어메니티 스타디움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우는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내년에도 스타디움을 뜨겁고 아름답게 채워주길 바란다”라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민우는 오는 14일 한국으로 돌아와 휴식을 취한 후 수원 선수단에 합류해 생애 첫 K리그 도전을 준비한다. 국가대표 자원인 김민우의 가세는 내년도 수원 전력에 있어 크게 보탬이 될 전망이다. 김민우가 사간 도스에서도 그랬듯 수원에서도 사랑받는 선수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

.

 

기사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