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덕희, 호주 오픈 본선 와일드카드 결승 아쉬운 패배 [S&B컴퍼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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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운영자 | Date 2016-12-04 18:07:19 | hit 784 |

이덕희가 4일 중국 주하이 국제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지역 2017 호주 오픈 본선 와일드 카드 플레이오프
단식 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의 데니스 이스토민을 상대로 서브를 넣고있다<사진=S&B컴퍼니>

이덕희가 4일 중국 주하이 국제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지역 2017 호주 오픈 본선 와일드 카드 플레이오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컴퍼니>
한국 테니스 기대주 이덕희가 '2017 호주 오픈 본선 와일드카드 쟁탈전'결승에서 아쉽게 패했다.
이덕희(18세 ? 현대자동차 ? KDB산업은행 후원)가 4일 중국 주하이 국제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지역 2017 호주 오픈 본선 와일드 카드 플레이오프 단식 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의 데니스 이스토민(30세 ? 121위)에게 세트스코어 0-2(5-7, 1-6)로 아쉽게 패했다.
이덕희는 강자를 상대로 전혀 위축되지 않고 강한 서브와 스트로크로 맞대응 했으나 상대의 노련함을 극복하지 못했다. 이덕희는 몇차례 브레이크 찬스를 만들었으나 살리지 못하며 최종 세트 스코어 0-2으로 아쉽게 패했다.
이 날 이덕희의 상대 데니스 이스토민은 이번 대회 1번 시드를 받은 선수로 개인 최고랭킹 33위를 달성한 바 있는 유력한 우승후보였다.
이덕희가 출전한 '호주 오픈 본선 와일드 카드 플레이오프'는 호주 오픈 본선에 자력 진출하지 못한 아시아 ? 태평양 지역의 선수에게 본선 출전할 수 있는 와일드카드를 주는 대회로써 예선에서 올라온 선수들을 포함해 총 16명이 치열한 각축전을 펼쳤다.
지난 9월 대만 가오슝 챌린저 결승 진출, 10월 인도 푸네 챌린저와 11월 일본 고베 챌린저 준결승 진출 등 최근 출전한 챌린저 대회에서 연이어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이덕희는 비록 결승에서 패했지만 한국 선수 최초로 호주오픈 본선 와일드 카드 플레이오프 준우승을 함에 따라 상승세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덕희는 2013년 호주 오픈 주니어 부문에 출전해 호주 오픈 무대에 본인의 이름을 처음 알렸다. 지난 1월에는 2016 호주 오픈 예선에 출전, 메이저 성인 무대 공식 데뷔전을 치른 바 있고 8월 US오픈 예선 1회전에서 생애 첫 메이저대회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한편, 이덕희는 한국에서 휴식을 취한 뒤 12월 중순 태국으로 이동, 호주 오픈 예선과 2017 시즌을 대비한 동계전지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