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킹 김형성, JT컵 파죽의 상승세 [S&B컴퍼니]
by 운영자 | Date 2016-12-02 15:51:00 hit 777
'스마일 킹' 김형성이 골프 니폰 시리즈 JT컵 2라운드에서 파죽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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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GTO 공식 홈페이지>

김형성(36세 ? 현대자동차)은 2일 일본 도쿄 요미우리 CC(파70ㆍ7,023야드)에서 열린 2016 JGTO(일본골프투어) 골프 니폰 시리즈 JT컵(총상금 1억 3천만 엔 / 우승상금 4천만 엔)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합계 4언더파를 기록하며 1-2라운드 합계 8언더파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김형성은 그야말로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다. 1라운드를 공동 3위로 마친 김형성은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 나가며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웃코스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형성은 2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첫 보기 이후 이어진 6, 7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내며 순식간에 타수를 줄였고 전반홀을 1언더파로 마쳤다.
 
후반홀에서도 김형성은 과감한 플레이로 타수를 줄였다. 12, 13, 17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1-2라운드 합계 8언더파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상승세를 이어갔다는 점이 가장 만족스럽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어 "아직은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지금처럼만 한다면 우승이 불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지켜봐달라" 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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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컵 공식 홈페이지>

한편, 상금랭킹 30위로 올 시즌을 마친 김형성의 JT컵 출전 여부는 불투명했다. JT컵은 전년도 JT컵 우승자 및 2016시즌 각 대회 우승자, 누적상금랭킹 상위 20인 등 총 30인의 선수에게만 출전 자격을 부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각 대회 우승자 및 상금랭킹 20위 이내의 선수 중 중복 선수가 많아 김형성에게도 극적으로 출전 기회가 주어졌다.

대회 1라운드 종료 후 김형성은 현지 인터뷰에서 “이 경기에 출전하게 된 것이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응원해 주었기 때문이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최근 돌아가신 아버지를 언급하기도 했다.

김형성의 말처럼 이번 JT컵 출전은 아버지를 가슴에 품은 김형성에게 매우 중요한 대회이다. 아버지의 응원을 받아 김형성이 JT컵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역대 JT컵에 출전한 한국 선수 중 우승컵을 거머 쥔 선수는 단 한 명도 없다. 즉,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가 우승한다면 새로운 역사를 쓰는 것이다.  

김형성과 더불어 김경태(30세?신한금융그룹), 류현우(35세), 박상현(33세?동아제약), 박준원(30세?하이트진로), 송영한(25세?신한금융그룹), 조민규(28세) 등 총 7명의 한국선수가 JT컵에 출격했다. 

한편, 박상현(33세?동아제약)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몰아치며 김형성과 한타 차이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김형성은 3일 오전 10시 20분 대회 3라운드에 티오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