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U-19 주전 조영욱, 고려대 유니폼 입는다 [축구저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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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운영자 | Date 2016-11-14 15:04:56 | hit 6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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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영욱(가운데)이 지난달 AFC U-19 챔피언십 바레인전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 사진제공: 대한축구협회 | ||
U-20 월드컵 활약 기대되는 고교 최대어
“대학 무대서 더 실력 키운 뒤 프로 도전”
[축구저널 서동영 기자] 19세 이하 대표팀(U-19) 주전 공격수이자 고교 최대어로 평가받는 조영욱(17·언남고)이 고려대로 진학한다.
조영욱은 최근 고려대 체육특기자 수시모집에서 합격 통보를 받아 내년부터 전통의 명문 고려대 축구부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게 됐다.
조영욱은 키 178cm의 최전방 공격수로, 저돌적인 돌파력과 뛰어난 골 결정력을 자랑한다. 정종선 감독이 지휘하는 강팀 언남고에서 1학년 때부터 주전으로 활약했다. 고교 3년 동안 고등리그 권역에서 매번 득점 순위 3위 안에 꼬박꼬박 이름을 올렸다. 2학년 때인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에서는 6경기서 11골을 터뜨렸다.
올해는 U-19 대표팀 주전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지난 12일 한국이 우승한 수원 컨티넨탈컵에서 3경기(선발 2경기) 모두 출전해 마지막 경기인 나이지리아전에서 골맛을 봤다. 지난 5월 수원JS컵 일본전에서는 결승골을 넣어 한국을 우승으로 이끌며 많은 축구팬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난달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에 참가했을 때는 AFC가 “2살 어리지만 가장 기대된다”며 스포트라이트를 비추기도 했다.
내년 5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도 대표팀의 해결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고 유망주로 평가를 받는 만큼 프로팀의 관심도 많았다. 하지만 조영욱은 프로 대신 대학을 선택했다. 조영욱은 “프로 직행보다는 대학에서 좀 더 실력을 키우는 게 더 낫다고 판단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설레기도 하고 부담도 된다. 그래도 얼른 호랑이 엠블럼이 달린 고려대 유니폼을 입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조영욱은 “대학 무대에서 살아남으려면 볼 소유 등 부족한 점을 보완해야 한다. 그래야 내년 U-20 월드컵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릴 수 있다”며 “명문 고려대에서 최선을 다해 지금보다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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