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성, JGTO 미츠이 스미토모 VISA 다이헤이요 마스터스 공동 20위 [S&B 컴퍼니]
by 운영자 | Date 2016-11-13 18:36:11 hit 975

김형성이 일본프로골프투어 미츠이 스미토모 VISA 다이헤이요 마스터스 대회를 공동 20위로 마쳤다.

 

김형성(36 ? 현대자동차)이 13일 일본 시즈오카현 다이헤이요 GC (파72 ? 7,246야드)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미츠이 스미토모 VISA 다이헤이요 마스터스(총상금 2억 엔, 우승상금 4천만 엔) 파이널 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기록, 1-4라운드 합계 9언더파 공동 20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회 우승을 목표로 경기에 출전한 김형성에게는 다소 아쉬운 결과였다. 실제로 김형성은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만 9개를 몰아치며 신들린 버디 행진을 보였다. 하지만 3, 4라운드에서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하며 아쉽게 20위에 그쳤다.

 

이날 김형성은 무난하게 경기를 시작했다. 전반 6번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타수를 줄였다. 후반홀에서 반등을 노렸지만 아쉽게도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17, 18번홀에서 각각 보기와 버디를 기록하며 합계 1언더파, 1-4라운드 합계 9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체력적인 부담이 조금 작용한 것 같다. 아직 100% 몸상태가 아니지만 샷 감은 매우 좋다. 다음 대회가 기대된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합계 23언더파를 기록한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24세)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016 WGC HSBC 챔피언십 우승자인 마쓰야마 히데키는 1~4라운드 내내 1위를 달리며 수준 높은 경기력를 보였다.

 

김형성은 오는 17일부터 열리는 JGTO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에 출전한다. 김형성은 지난 2013년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는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에서 한국 선수가 기록한 역대 최고 순위이다.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는 일본 최대 권위의 대회 중 하나이다. 아시아의 '마스터스'가 되기 위해 매년 세계적인 선수들을 대거 초청해 화제가 된다.

 

올해에도 브룩스 코엡카(26세? 미국), 저스틴 토마스(23세? 미국), 에밀리아노 그리요(24세? 아르헨티나) 등의 PGA 투어 선수들이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

 

'스마일 킹' 김형성이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