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공수의 핵 김민혁 "내년에 더 잘할 것" [스포츠조선]
by 운영자 | Date 2016-11-08 17:12:36 hit 537

 

(중략)

 

 

 

김민혁은 지난 겨울 정조국과 함께 서울에서 광주로 둥지를 옮겼다. 서울에선 '예쁘게만 공을 차는 선수'라는 딱지가 붙었다. 그래서 더 이를 악물었다. 김민혁은 "그런 평가를 뛰어 넘고 싶어서 더 독기를 품고 했다"고 밝혔다.  

정조국은 20골로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아드리아노(17골·서울)을 3골 차이로 제쳤다. 정조국의 20골 중 4골은 김민혁의 어시스트에서 나왔다. 김민혁은 "(정)조국이 형하고 호흡이 좋았다. 패스를 찌르면 잘 해결해줘서 나도 공격포인트를 쌓았다"면서 "평소에도 맛있는 걸 많이 사주시는데 제대로 한 번 얻어먹어야 하지 않나"라며 크게 웃었다.

해맑게 웃는 김민혁. 그러나 올시즌 아픔이 있었다. 아버지가 운명을 달리했다. 김민혁은 "지금도 생각이 많이 난다"며 "내가 활약하는 모습을 보셨다면 더 좋아하셨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이내 밝은 미소로 "나는 피지컬이 약점인데 몸을 더 키워서 내년엔 더 멋진 활약으로 광주 팬들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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