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요코하마 박정수 “민우형 존경스러워” [축구저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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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운영자 | Date 2016-11-01 10:52:53 | hit 5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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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코하마 수비수 박정수. /사진 출처 : 요코하마 F 마리노스 페이스북 | ||
도스 김민우 J리그 홈 고별전서 맞대결
“7년간 한 팀서 뛰며 사랑 받는 모습 대단”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지난달 29일 일본 사가현 도스시의 베스트어메니티 스타디움. J리그 디비전1 사간 도스가 요코하마 F 마리노스를 안방으로 불러들였다. 이날 경기는 도스의 J리그 홈 최종전이자 주장 김민우의 안방 고별전. 2010년부터 7년 동안 도스에서 활약한 김민우는 내년 한국으로 돌아온다.
도스 김민우와 김민혁이 선발 출격한 가운데 상대팀에서도 한국인 선수가 선발로 나서며 ‘코리안더비’가 성사됐다. 등번호 2번, 중앙 수비수 박정수(22)다. 지난해 요코하마에 입단한 그는 올시즌 초반 컵대회를 뛰고 5월 14일 가시마 앤틀러스전(0-1 패)에서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5월 29일 가시와 레이솔전(3-0 승)에서 데뷔골도 넣었다.
도스전은 J리그 통산 12번째 경기. 사실상 루키인 박정수는 이날 김민우를 처음 만나 킥오프 전 인사를 나눴다. 경기는 팽팽했다. 도스가 전반 22분 김민우의 선제골 포함 먼저 2골을 넣었으나 이후 요코하마가 연속골로 반격하며 2-2로 비겼다.
풀타임을 소화한 박정수는 경기 종료 후 그라운드에서 진행된 김민우의 고별식 행사를 지켜봤다. 특별한 인연은 없지만 존경하는 마음은 크다. 박정수는 “한 팀에서 7년 동안 뛴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민우형이 멋진 경력을 쌓고 팬과 동료 선수들에게 인정받은 것이 자랑스럽다”며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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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코하마 박정수가 도스전이 끝나고 인터뷰를 하고 있다. | ||
J리그 통산 212경기를 뛴 김민우와 달리 박정수는 이제 막 일본서 경력을 쌓아가는 중. 5개월 전 데뷔전의 감격이 생생하다. 그는 “올해도 데뷔를 못할 수 있다고 걱정하는 찰나에 기회가 왔다. 정말 간절했기에 앞으로도 데뷔전이 계속 생각날 것 같다”고 했다.
홍명보(2001년 가시와), 정우영(2015년 빗셀 고베)에 이어 J리그 역대 3번째 한국인 주장이 된 김민우는 곧 일본 무대를 떠난다. 박정수가 ‘코리안파워’를 이어가야 한다. 그는 “이제 시작이다. 7년 간 꾸준한 활약을 보인 민우형처럼 나도 성실함을 무기로 경쟁에서 살아남겠다”고 다짐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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