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 테니스 기대주 이덕희, 푸네 챌린저 준결승 진출![S&B컴퍼니] | |
|---|---|
| by 운영자 | Date 2016-10-27 18:23:17 | hit 1,090 |

이덕희가 27일 인도 푸네 발와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푸네 챌린저 단식 8강에서
드미트리 팝코를 상대로 경기를 하고 있다.<사진=S&B컴퍼니>
이덕희가 인도 푸네 챌린저 남자 단식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덕희(18세 ? 현대자동차 ? KDB산업은행 후원)가 27일 인도 푸네 발와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푸네 챌린저(총상금 5만 달러) 단식 8강에서 드미트리 팝코(20세 ? 카자흐스탄 ? 265위)를 세트스코어 2-0(6-3, 6-4)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 날 이덕희의 상대는 190cm가 넘는 큰 키를 이용한 낙차 큰 서브를 앞세워 이덕희에게 맞섰다. 하지만 그보다 이덕희의 스트로크가 더욱 빛났다.
첫번째 세트에서 이덕희는 본인의 서브 게임을 지켜낸 뒤 상대의 첫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해 2-0으로 앞서나갔다. 이후 이덕희는 본인의 서브 게임을 모두 지켜내 6-3으로 첫 세트를 가져왔다.
이어진 두번째 세트에서도 큰 이변은 없었다.
두 번째 세트 초반 상대가 강하게 추격을 해왔고 이덕희는 안정적인 플레이로 맞섰다. 2세트 중반 3-3까지 이어졌지만 강한 서브와 날카로운 스트로크를 앞세운 이덕희가 상대 서브게임을 2번이나 브레이크 해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경기 후 이덕희는 "오늘 상대는 지난 6월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챌린저에서 이긴적 있다. 그래서 오늘도 이길 자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일 있을 준결승전도 최선을 다해 승리해 다시 한번 챌린저 우승에 도전하겠다" 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이덕희는 이번 푸네 챌린저에서 2번 시드를 받으며 인도 현지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인도의 대표 조간 영자 신문 ‘Times of India’에서는 지면 기사를 통해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이덕희의 푸네 챌린저 출전 소식과 함께 밝은 미래를 예상한다는 기사를 게재했다.
인도 스포츠전문 언론매체 ‘Sport Star Live’와 인도 유명 일간지 'The Hindu' 에서는 온라인 기사를 통해 이덕희를 '귀가 들리지 않는 핸디캡을 가지고 있는 어린 선수가 놀라운 속도로 성장 하고있다. 이덕희는 세계 테니스 선수들 중에서도 매우 흔치 않은 선수'라고 보도했다.
또한 인도 푸네 챌린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는 자국 언론에 소개된 이덕희 기사를 소개하기도 했으며, 이덕희의 경기 결과 및 경기 내용을 상시 업로드 하고 있어 이덕희에 대한 관심을 크게 나타냈다.
한편 이덕희는 28일 프라즈네시 군네스와란(26세 ? 인도 ? 346위)와 사케스 미네니(29세 ? 인도 ? 203위) 경기의 승자와 준결승에서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