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루키' 정재훈이 코리안 투어 2016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14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정재훈(19세)은 22일 칠곡 파미힐스CC(파 72?7,158야드)에서 열린 코리안 투어(KGT) 2016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총상금 5억?우승상금 1억)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4개를 쳐 2언더파 기록, 1-3라운드 합계 10언더파로 공동 14위를 기록했다.
아웃코스 1번 홀에서 출발한 정재훈은 3, 4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잠시 흔들렸다. 하지만 6, 7, 9번 홀에서 연거푸 버디를 잡아내며 초반의 실수를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이어진 후반 홀에서는 정재훈의 집중력이 빛났다. 보기를 범한 후 바로 버디를 낚아내 타수를 지키는 플레이의 연속이었다.
10번 홀에서 보기를 범한 후 13번 홀에서 바로 버디를 성공시켰고, 14번 홀에서 보기를 범한 후에도 흔들리지 않고 17, 18번홀에서 보란듯이 버디를 잡아냈다. 빛나는 집중력으로 2라운드보다 2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공동 14위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를 마친 정재훈은 “컨디션은 나쁘지 않았다. “전날 성적이 좋았던 만큼 오늘 자신감이 있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어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부담감을 털고 편히 플레이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합계 20언더파를 기록한 윤정호(25?파인테그닉스)가 전날 선두 서형석(19?신한금융그룹)을 3타 차이로 따돌리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루키' 정재훈은 23일 오전 9시 10분 파이널 라운드 티오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