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성, JGTO 브릿지스톤 1R 공동 19위 [S&B컴퍼니]
by 운영자 | Date 2016-10-20 18:22:20 hit 883
김형성이 일본프로골프투어 브릿지스톤 오픈 1라운드를 공동 19위로 마쳤다. 

김형성(36 ? 현대자동차)은 20일 일본 지바현 소데가우라 GC (파71 ? 7,119야드)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브릿지 스톤 오픈(총상금 1억 5천만엔, 우승상금 3천만 엔)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 트리플 보기 1개를 기록하며 합계 3언더파, 공동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김형성은 그야말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인코스 10번홀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은 10, 13, 14, 16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단독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전반 마지막 18번홀에서 아쉽게 보기를 기록하며 한 타를 잃었지만, 전반홀에만 3타를줄이며 순항했다. 

하지만 후반 첫 홀부터 위기가 닥쳤다. 1번홀에서 뼈 아픈 트리플 보기를 범하며 3타를 잃고 말았다. 충분히 흔들릴 법한 상황이었지만 김형성은 집중력을 유지했다. 이어진 2, 3, 7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트리플 보기라는 뼈 아픈 실책을 만회했고 합계 3언더파 공동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최근 샷 감이 나쁘지 않다. 오늘도 트리플보기를 범하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경기 내용은 좋았다고 생각한다. 실수를 줄이고 집중력을 유지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매우 중요한 대회이다. 좋은 성적을 거두어 원하는 결과를 얻어 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총상금 1억 5천만엔의 브릿지스톤 오픈은 일본골프투어 대회 중에서 상금 규모가 큰 대회 중 하나이다. 김형성은 2009년 JGTO 데뷔 후 2009년부터 2016년도 대회까지 줄곧 브릿지스톤 오픈에 출전하고 있다. 

또한 브릿지스톤 오픈 우승자에게는 2017년에 개최하는 WGC(월드골프챔피언십) 브릿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출전권이 주어진다. 이번 브릿지스톤 오픈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경쟁이 치열한 이유 중 하나이다. 

김형성 역시 WGC 브릿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출전권 획득을 정조준하고 있다. 최근 김형성이 보여준 경기력이라면 우승도 충분히 넘볼만 하다. 

한편, 1라운드 선두는 합계 9언더파를 기록한 일본의 히데토 타니하라(38세)가 차지했다. 

김형성은 21일 오전 10시 10분 2라운드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