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덕희, 마포고 전국체전 4연패 이끌어[S&B컴퍼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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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운영자 | Date 2016-10-12 13:40:19 | hit 1,158 |

이덕희가 12일 충남아산시강변테니스장에서 우승메달을 수여 받은 후 마포고와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사진 출처: S&B컴퍼니>
이덕희가 전국체전 마포고의 전국체전 4연패를 이끌었다. 개인적으로는 3연패를 달성했다.
이덕희(18세 ? 현대자동차 ? KDB산업은행 후원)는 12일 충남 아산시 강변테니스장에서 열린 제 97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테니스 고등부 단체전 결승전에 서울시 대표(마포고)로 출전해 우승을 이끌었다.
이 날 이덕희는 단식과 복식경기에 각각 출전해 모두 이겼다.
팀의 선발주자로 1번 단식 경기에 나선 이덕희는 맞상대인 이정헌(18세 · 전곡고)을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세트스코어 2-0(6-1, 6-1)으로 꺾었다. 이어진 복식경기에서는 정영석(16세 · 마포고)과 호흡을 맞춰 2-0(7-6<1>, 6-4)으로 승리했다.
이덕희의 활약에 힘입어 마포고는 경기대표 전곡고를 경기 스코어 3-1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덕희는 2014년 마포고에 입학한 이래 3년 연속 전국체전 우승을 이끌었고, 그 결과 마포고는 전국체전 테니스 남자 고등부 사상 첫 4연패를 기록했다.
특히 이덕희는 출전한 모든 전국체전 경기에서 단 한번도 지지않고 승리를 거둬 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번 대회기간동안 이덕희를 취재하기 위한 언론사들의 취재 열기 또한 뜨거웠다. 지상파 방송국 KBS와 통신사인 연합뉴스에서도 이덕희를 취재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특히 뉴욕타임스 미국 본사에서 파견된 테니스 전문기자가 2박 3일간 이덕희를 밀착 취재해 크게 눈길을 끌었다. 뉴욕타임스는 한국 선수 중 김연아, LPGA 소수선수를 기사로 작성한 바 있지만, 한 선수 개인을 주제로 기획기사를 게재하는 것은 한국에선 이덕희가 최초이다.
시상식이 끝난 후 이덕희는 "해외투어를 다니다가 이번 대회에서 친구들과 경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모교의 4연패에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제 고등학교 시절도 끝나간다. 감독님, 코치 선생님, 친구들의 응원을 마음에 새기고 ATP 무대에 계속 도전할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이덕희는 17일부터 중국 닝보에서 열리는 닝보챌린저(총상금 $125,000)에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