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컴퍼니 소속 축구선수 석현준(25, 트라브존스포르)이 팀의 리그 3연패를 끊었다.
석현준은 24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2016~2017 터키 쉬페르리그 5라운드 코냐스포르와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골을 터뜨리진 못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프리킥을 얻어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석현준이 얻어낸 프리킥을 동료 유수프가 골로 연결시키면서 트라브존스포르는 1-0으로 승리했다.
석현준은 지난 22일 터키컵 2라운드에서 아르다한스포르를 상대로 터키 무대 첫 골을 터뜨렸다. 이날 2경기 연속골 사냥에는 실패했지만 팀내 주전 공격수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
후반 15분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살짝 벗어나는 등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수비수와 1대1 싸움을 벌였다. 개인기로 상대 수비수를 제치던 중 상대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휘슬을 불었다. 키커로 나선 유수프가 골대 쪽으로 강하게 공을 찼다. 공은 상대 수비수의 머리에 맞고 골망을 흔들었다. 트라브존스포르는 리그 3연패를 끊고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석현준은 다음달 1일 카라뷔크스포르와의 경기에서 리그 첫 골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