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의 기대주 정현(134위)과 이덕희(186위)가 프로 2부 리그 격인 챌린저대회 결승 무대에서 우승컵을 놓고 맞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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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는 일본의 스기타 유이치(98위)를 2대 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청각 장애를 딛고 세계 200위 이내에 진입한 이덕희는 그동안 주니어 레벨인 퓨처스에서 우승한 적은 있지만 챌린저 대회 결승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챌린저는 프로 1부 리그 격인 투어 바로 아래 등급인 대회로 세계랭킹 100위 안팎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정현과 이덕희는 이번 결승 진출로 랭킹 포인트 75점과 상금 약 1천백만원을 확보했다. 정현은 지난 해 가오슝 챌린저에서 우승해 2회 연속 챔피언 등극을 노리고, 이덕희는 생애 첫 챌린저 우승에 도전한다. 정현과 이덕희의 결승전은 내일(25일) 오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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