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 대만 가오슝 챌린저 단식 8강 진출[S&B컴퍼니]
by 운영자 | Date 2016-09-22 17:07:33 hit 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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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대만 가오슝 양밍 국제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가오슝 챌린저 2회전에서 이덕희가 일본의 니키 타쿠토를 상대로

백핸드 스트로크 샷을 날리고 있다<사진=S&B컴퍼니>


 
이덕희(18세 ? 현대자동차 ? KDB산업은행 후원)가 22일 대만 가오슝 양밍 국제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가오슝 챌린저(총상금 12만 5천달러+H) 단식 2회전(16강)에서 일본의 니키 타쿠토(28세? ATP 429위)를 세트스코어 2-0(6-4, 6-3)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이 날 이덕희가 상대한 니키 타쿠토는 이번 대회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선수다.


이덕희는 니키 타쿠토와 지난 2014년 4월 일본 F4 퓨처스 준결승(0-2, 이덕희 패)에서 처음 맞붙었고, 지난 해 6월 김천 챌린저 1회전에서도 0-2로 져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패한 바 있다. 하지만 이 날 세번 째 맞대결에서는 이덕희가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이번 대회 본선 1회전에서 이덕희는 지난 주 난창 챌린저 우승자를, 니키 타쿠토는 7번 시드자를 각각 꺾었다. 두 선수 모두 상승세를 탄 가운데 펼쳐진 맞대결에서 이덕희가 승리함에 따라 이덕희의 기세가 한층 더 오르게 됐다.
 
이 날 경기에서 이덕희는 강한 서브와(서브 에이스 6개) 공격적인 스트로크를 앞세워 경기를 펼쳤다.


1세트 초반 게임스코어 1-1 상황에서 상대에게 두 게임을 내리 내줘 1-3으로 끌려갔다. 이어 각각 한 게임씩 따낸 2-4 상황에서 이덕희는 강한 집중력을 발휘했다. 이덕희는 내리 4게임을 따내는 반격을 펼친끝에 6-4로 첫 세트를 가져갔다. 이어진 2세트에서 이덕희는 게임스코어 3-3 상황에서 3게임을 연이어 따내 6-3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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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전 몸을 풀고 있는 이덕희의 모습<사진=S&B컴퍼니>

 

경기를 마친 이덕희는 "8강에 올라 기쁘다. 세번째 대결만에 상대를 꺾었다. 그래서 더 기분이 좋다"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아있다. 우승이 목표인 만큼 매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덕희는 지난 6월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챌린저와 8월 중국 청두 챌린저에서 각각 4강에 진출하며 챌린저 무대 개인 최고 성적을 올린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이덕희는 결승 진출과 함께 더 나아가 우승까지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덕희는 23일 존 밀리맨(27세 ? 호주 ? 67위)과 우치야마 야스타카(24세 ? 일본 ? 228위) 경기의 승자와 8강 경기를 치른다.